본 게시글은 해리포터의 반전을 그대로 후려갈기는 강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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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본 분이라면 알 더즐리네 가족 이야기임.
릴리는 죽기 전 엄청나게 강한 마법을 해리에게 걸었고
그 덕에 해리는 피가 이어진 이모집에 있는 한
볼드모트와 그 추종자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었음.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 가족은 해리를 엄청나게 학대했음.
두들겨 패는 것은 기본, 먹을 것도 제대로 안주고
잠도 쪽방에서 자게 했음.
아무리 마법사 가족이 싫어도
이 정도로 상대방을 집요하게 괴롭힐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임.
이와 별개로 이 셋은 나름 이웃들 사이에서 잘 지냈음.
아무튼 그냥 처음에는 성깔 나쁜 가족이구나, 싶지만
죽음의 성물을 보면 그들이 비툴어진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옴.
바로 해리포터가 볼드모트의 마지막 호크룩스였기 때문임.
호크룩스는 착용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의심하고 미워하게 만듬.
그 안에 깃든 볼드모트의 영혼이 상대방을 괴롭히기 때문임.
호크룩스를 착용한 론은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결국 내분까지 일으켜서 중간에 탈주해버렸음.
이걸 차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짐.
해리포터 세계관 내에서 이것을 착용하고도 멀쩡했던 것은
진심으로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했던 엄브릿지 뿐이었음.
마지막 권에 의하면 해리포터는 볼드모트가 얼떨결에 만든 호크룩스였음.
볼드모트는 해리포터에게 죽음 마법을 날렸고,
해리는 릴리의 마법으로 그걸 튕겨냄.
반사된 마법을 맞은 볼드모트는 그대로 영혼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사라졌고,
그 중 한조각이 살아 있는 존재인 해리포터에게 무심결에 달라붙어버림.
즉, 더즐리네 가족은 본의 아니게
호크룩스인 해리포터로부터 끊임 없이 악영향을 받아왔던 것임.
그 증거로 해리포터가 호그와트에 가는 바람에
집에서 멀어지자 마자 더즐리네 가족은 빠르게 정상으로 회귀함.
더즐리는 해리랑 있기 전에 욕심만 부리는 뚱땡이였지만
해리가 차츰차츰 곁에서 떠나가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운동선수까지 됨.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해리포터에게 사과함.
그들은 몰랐겠지만, 호크룩스인 해리포터가 곁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영향을 덜 받았던 것임.
물론 그들이 해리포터에게 한 짓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들도 어떻게 보면 또 다른 피해자였을지도 모름.
헐!!!! 추천!!!
오오오오 이런해석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냥 더즐리네가 나쁜줄 알았는데....!!
헐!!!!!!!
오... ㄷㄷㄷ
스...스고이...!!!!
아 근데 페투니아 이모는 약간 별개일지도 모르겠어요. 릴리가 마녀였던 걸 부러워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해달라고 편지보냈다가 쪽당했던거 생각하면 해리를 볼때마다 흑역사가 떠올랐을지도..
와... 그럴 수 있겠네요. 물론 더즐리 가족이 굉장히 속물적이고 이기주의자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해리한테 하는 짓 보면 유독 심하게 그랬으니까요. 해리ㅠㅠ 인생도 다사다난한테 심지어 그 원인이 본의 아니게 자신이라면ㅠㅜㅠ
글쎄요
그러기엔 다른 사람들은 해리에게 매우 친절하지 않았나요?
머글들만 호크룩스에 영향을 받고 마법사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지요 ㅎㅎ
흥미로운 관점이기는 한데.... 그럼 해리가 호그와트에 있는 동안 적어도 같은 기숙사를 쓰고 거의 항상 같이 다녔던 론에게는 악영향이 나왔어야 할 것 같네요.
이거 정설은 아니고 작성자님 생각이신거죠?
해외에 알리면 대박 나이스빠레하게 센세이션일거 같아요 진짜 되게 그럴듯함!
아 위에 반박을 보니 아닌것도 같네여 ㅎ
흥미로운 관점이지만...롤링 여사님 공식피셜(포터모어) 버논 더즐리가 가진, 해리를 향한 혐오는 스네이프처럼 제임스 포터를 싫어하는 마음이 그대로 옮겨간 것이라고 되어 있고...
더욱이 더즐리 부부도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이자 살인자인 볼드모트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오.... 재밌는 해석이다 잘봤어요 ㅎ
전 아닌거 같아요~~~
책보면 나오는 얘기들이지만 페투니아는 어릴적 릴리가 마법을 쓰는걸 보고 시기함과 동시에 괴물취급했고 이런 릴리를 위로하면서 친해진게 스네이프죠..
그리고 페투니아는 자기도 호그와트에 보내달라 덤블도어에게 편지를 썼지만 거절당했기때문에
마법에대한 강한 동경과 좌절에서온 시기심과 특별한 동생에대한 질투가있었고.. 심지어 그런 동생네의 아들을 10년이넘게 기르게되것+원래 나쁜성심이 한몫해서 본인 뿐만아니라 남편에게도 굉장히 나쁘게 얘기하고 생각하게된것 같아요.
그리고 버논더즐리 역시 타인의 시선이나 경제적 부 지위만을 우선시하는 원래의 속물적 성격과 함께 아내인 페투니아에게 들어온 마법사와 그 여동생네에대한 부정적 이미지만을 들었으니 해리에게 잘해줄리가 없겠구요...
해리가 3편인가에서 (영혼조각이 자신에게 깃들어서)자꾸 볼드모트의환영과 함께 화가난다. 자기도 볼드모트처럼 되는거냐. 하니까 덤블도어가 딱 잘라 아니라고 말하죠. 이때엔 스포이긴 했지만 아마도 볼드모트의 영혼조각이 붙었어도 해리의 선한 영혼이 훨씬 강하기때뭄에 살아남고. 또 이길수있는거라 여겨서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해요!!
론과 헤르미온느는 본문에나오지만 되려 해리를 만나 행운이죠..
지니는 해리가 없었더라도 루시우스 말포이가 주인이 맡긴 짐을 (볼드모트가 사라졌다고 믿고 변절하려고) 처리함과 동시에 배신자가문 위즐리를 망하게 하려고 어차피 일기장을 줬을겁니다..
그리고 마법부에서 순찰돌던 아서도.
그리고 해리때문이긴 하지만 죽을뻔한 론도.
바실리스크를 조사하다 굳은 헤르미온느도
해리덕분에 목숨을 구했을지언정 더 나빠진건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특히 몰리아줌마도 해리를 만난건 집안의 행운이라 얘기하구여..
특히 작가는 사랑을 할수없는 볼드모트와 해리의 구도.
그리고 부모의 빈자리를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로 채워가는 해리의 모습에 큰 틀을 잡고있는데 해리가 호크룩스여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는 좀 넌센스인거 같아요..!
특히 로켓 같은 호크룩스들은 볼드모트가 사악한 자기의 영혼을 일부러 나누어넣고 사악한 마법을 걸은 물건이어서 그런 부정적이게 만드는 힘이나온거지
해리가 볼드모트의 영혼을 갖게된건 우연이기도하고
볼드모트와 생각이나 힘이 연결되게된 매개일뿐
호크룩스의 특징을 해리가 가져서 해리도 호크룩스처럼 해석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와 이런해석도 가능하겠네요.
흠 글쎄요
애석하게도....
해리포터 1권에 더들리 가족 묘사에서
원래 남에게 친절하지 못하고 남의 험담을 하고
그러기 위해 몰래 홈쳐보거나 하는 등
그런 사람들임을 암시하는 더즐리가족의 외모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호크룩스 사건이 표면화 된 건이
톰 리들의 일기장인데
시리즈 내내 거의 대부분 가지고 있었던
지니 위즐리는 그런일 없었죠
애초에 그런 효과가 있었다면
해리포터 씨리즈 초창기 부터 포터는 처음부터
다른 학생들에게 미움받고 의심받았어야 했으나
항상 사건과 휘말리면서 문제가 됐을 뿐이었고
시리우스나 리무스 같은 경우는 무한신뢰를 보였죠.
해리포터 호크룩스는
얼떨결이 아니었을 겁니다.
볼드모드가 포터 가족을 죽이려고 한 건 맞는데
호크룩스로 자신의 목숨을 나누면서 한 가지 실험을 하고 있었죠.
바로 살아있는 생명을 호크룩스로 하는 것.
이부분은 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이미 나기니를 호크룩스로 했지만
그러면 인간에게는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있었고
좀 무리했을 겁니다.
애초에 호크룩스는 그렇게 많이 사용한 경우가 없었고
자신의 혼을 6개로 분리한 상태에서 상당히 불안했죠.
그 반동으로 상당히 혼이 약해져 있었고
그 상태에서 무리하게 해리를 호크룩스로 만드려다...
대충 이런걸로 기억하고 있군요.
마지막 부분의 힌트는 가물가물한데...
마지막편 백색의 기차역에서
죽은 덤블도어와 얘기하면서 알게 된 걸 겁니다.
그런거 치고는 마법사의돌 첫장에서의 묘사가 해리를 키유기 이전이라 ㅋㅋㅋㅋ
와우 이런해석이..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세상에 맞아.. 진짜 그러네
생각해보면 너무 비정상이었어
상당히 재밌는 관점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