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트릿, 인물 중심으로 촬영해오다가
주위에 조언을 얻어서
파인아트쪽으로 본격적으로 작업해보고자하는데
장비문제가 어렵네요
현재 장비는
필름
1. 라이카 M3
2. 롤라이플렉스 3.5
디지털
1. 니콘 DF
2. 올림푸스 EM-5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주력으로 각각 1번을 사용하구 있구요.
그동안은 후보정을 거의 안해와서
필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파인아트쪽은 제 생각보다 후보정을 많이 하고 있어서
함께 맞춰가려면 (그리고 실제로 이미지 퀄리티를 높이려면)
RAW 촬영 후 보정을 해야겠더라구요...
그러기에 적합한 장비가 있을까요?
지금 장비로도 충분해보이기도 하고, 중형 디지털을 써보고 싶기도 하네요 ㅠ
다만 돈이 없어서 장비 교체를 하려면 저거 다팔고 넘어가야하는게 ㅠㅠ
관련 작업하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https://cohabe.com/sisa/4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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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인아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파인아트를 퀄리티로 간주한다면, 비상업용을 전제할때 최신 m바디에 35미리 m렌즈면 못할게 없지요. 이것으로도 부족하면 리터칭클래스를 등록해보세요. M3가 주력이시라니 한말씀 올리자면, 필름으로 원하는 퀄을 내려면 촬영은 둘째고 현상과 스캔에 있어 경험에서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아이폰 보다 못한 결과물에 좌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상업용을 생각하고 있구요.(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그래서 더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파인아트가 무엇인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면 볼수록 어렵더라구요
리터칭은 부족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필름을 디지털 리터칭 했을때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다보니, 처음부터 디지털로 촬영 후 작업을 해야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현상은 컬러는 맡기고 있고 흑백만 자가로 하고 있습니다. 흑백은 일단 지금 출시되고 있는, 단종된 필름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데이터 작업중이구요. 맞는 필름을 찾고 있습니다. 스캔은 더 많이 해봐야 겠더라구요. 평판으로 스캔 후 처리하는데 역시나 먼지와의 싸움이.....
업체에 맡기면 평균적인 퀄은 나오겠지만, 현상/스캔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없는게 문제구요.
이렇게까지 집에서 현상/스캔하다보니, 그냥 예전처럼 라이트룸+포토샵 보정하던게 더 빨랐나 하는 생각도 요즘은 들더라구요...그게 귀찮아서 필름을 사용하는건데...
장비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사진으로 표현 하기만 하면 되겠죠.
사라 문은 똑딱이 씁니다.
오 감사합니다. 혹시 파인아트쪽으로 다른 작가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반대로 장비의 끝판왕 Gregory Crewdson 도 있죠
크루드슨은 사진계의 스필버그 같은 양반 아닙니까 ㅎㅎ 참 좋아했지요 학생때~
파인아트 쪽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맞게 그때그때 필요한 장비를 쓰면 됩니다. 파인아트엔 뭐가 답이다, 이런게 없습니다. 1회용 필름카메라나 똑딱이로 찍은 사진으로 전시하는 세계적인 작가들도 꽤 있지요. 이미지 퀄리티 따지는 쪽은 광고나 패션 등 커머셜 쪽이 더 많습니다.
그런가요! 그럼 일단 주제 잡고 찍어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파인아트라는게 범위가 너무 멃어요. 실질작으로 작품의 해상도만 본다면 무조건 대형카메라로 가야겠죠...그런게 아니라서...일본이나 미국 작가 중에는 라이키 x1으오만 작업 하시는 븐들도 계시고...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결국 갤러리 전시를 목적으로 하다보니 인화 사이즈문제가 큰것같습니다.
네 맞아요. 5r같은건 사실 폰카로도 충분하니까요...
중형이나 디지털백을 쓰는 이유가 결국은 출력의 자유로움이 큰거 같아요
파인아트라는게 우리말로 하면 순수예술 아닌가요?
순수예술에서 중요한건 장비가 아닐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