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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 정말 아프고 아프고 아팠다 ㅠㅠ
나 저때 이후로 4년간 tv뉴스 안 봄
피꺼솟. 그차체였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날.
죽을때까지 인생최악의 순간으로 기억될 날. ㅠ
아~~~~~~~! ㅠㅠ
야간일 마치고 집으로가는길에 눈물이ㅠㅠ 운전을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
저때 바로잡았어야 했는데
부정선거 아닌가요? 전 당선도 무효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명박이 책임을 지게해야죠
몇일동안 밥도 못 먹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그하아아아악
전철타고 도쿄까지 가서 나라 바꾸겠다고 투표 했는데!!!!!
투표 전날 그 망할 국정원년들이랑 키배도 떳었던것도 기억나네요.
저때.. 출구조사 발표 카운트다운할때
민주당쪽에 기자들이 도 많은걸보고
이겼다!! 라고 생각할때 발표 결과보고 멘붕...
아 앞으로 5년 어떡하지.. 무척 암울했던 기억이..
악마들의 장단에... 아니 어쩌면 악마들의 근원지일지 모르는 선관위.
이것들의 본모습을 밝힌다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오십년은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그날의 비통함을 곱씹으니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기분입니다.
이제 와서야 차라리 잘되었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때는 진짜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죠...
9시 정도에 콸라 돼서 울고 돌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 창피해~~
아직도 저때 생각하면 ....울컥합니다.
사흘을 내리 울고 또 울고.나중엔 내 눈물이 남아있나 싶어 헛웃음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살면서 흘린 모든 눈물을 다 흘렸다 생각했는데 그 눈물이 끝이 아니어서 분노가 이네요.
아직도 저때만 생각하면 너무 아프네요 ㅠㅠ
투표율보고 문재인 확신하다가 5시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었죠. 그리고 출구조사보고 한숨쉬고 tv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