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술집 전세를 내서 씹덕노래를 틀며
놀고있다가 동기인 친구가 폭주해버려서
꽐라가 되버린 상태가 발생
그리고 누군가가 할건데에서 그 누군가가 내가 하기로
그냥 결정함 갈팡질팡할 시간에 빠르게 조치 취하는게 맞으니까
신발에도 토해서 일단 물티슈로 닦아서 내일
코인신발가게에 넣고
키182cm로 나보다 더 크고 무거워서
옮기느라 힘들어죽겠는데
걸어가는거 무리라서 택시내돈으로 같이 타서
기숙사까지 질질끌며 옮긴뒤에
세안+양치+편한 옷으로
환복 해준다음
침대가 2층 침대 뿐이라 이불과 베개를 끄집어내서
바닥에 지금 재웠다
2차 3차 가고 싶었지만 뭐 어때,
일찍 잘 수 있어서 좋구만
ㄷㄷ 유게이 멋져용... 쩐다...!
씻기고 재워준다고? 이거 사랑임 사랑 아니어도 사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