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혁명동지였던 남자의 아들, 정상적이라면 서로를 삼촌 조카라고 불러도 괜찮은 사이.
+
자신의 딸을 위해 불가능에 가까운 전투에 망설임없이 돌진하고 목숨을 바쳐 기적을 일으켜 딸을 구해 낸, 딸애의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
+
자신의 가장 소중한 막내와 사관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로서 여러 차례 도움을 주기도 했던 기특한 녀석.
+
자비가와 지금의 지온에 원한을 품을 법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가 큰 반향과 폭풍을 불러 올 것을 알고서 스스로 정체를 숨기고서 모두를 위해 헌신적으로 싸운 구국의 영웅이자 불세출의 위국자
전쟁과 전제화, 기렌의 폭주와 콩가루 집안 꼴에 바람 잘 날 없어서 과거를 후회하고 그저 조용히 마지막을 정리하고 싶은 데긴에게 있어서 자신의 과오를 친구에게 속죄할 유일한 기회임
아마도 샤아 보자마자 눈물 흘리면서 한 번만 안아보자고 할 듯.
데긴이 제정신이라면 이건 놓칠수없는 ...
게다가 키시리아 남편으로 삼으면 다이쿤가 + 자비가 혈통의 후사를 볼수있음..
데긴이 제정신이라면 이건 놓칠수없는 ...
게다가 키시리아 남편으로 삼으면 다이쿤가 + 자비가 혈통의 후사를 볼수있음..
풀 프론탈 대령님께서 그렇게 원하시던 연방을 제외한 전 사이드 일원화를 이루어 낼만한 정통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