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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브리핑

 

그런데 취재진의 질문이 진행되기 전 한 남성의 "저 질문 있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이 남성은 "브리핑하시는 분은 누구냐?"고 말했고, 김한수 홍보실장은 "저는 홍보실장 김한수다"라고 답했다.

같은 목소리의 남성이 또다시 "브리핑을 하는 목적이 뭔가?"라고 물었고, 김한수 홍보실장은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좀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저희도 지금 관계 기관과..."라고 설명을 하다 중단했다.

앞서 질문을 한 남성이 답변 도중 질문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 남성은 김 홍보실장의 말을 끊고 "어제 죽은 애 아빠다. 뉴스 기사에서 오늘 브리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왔다"라며

"브리핑은 누구에게 먼저 알려줘야 하냐? 유가족이냐? 언론사냐? 지금 이대목동병원 브리핑 1순위는 언론사냐, 유가족이냐?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말하며 병원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질문한 남성은 유가족이었던 것.

댓글
  • 누가넘버쑤리랫 2017/12/19 07:28

    당연히 유가족이 먼저 일텐데....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12/19 07:29

    그냥 보여주기식 상술에 미치는 당사자들...
    죄다 기자질이고 죄다 청문회 하는 모션들...
    ㅉㅉㅉ

  • 누가넘버쑤리랫 2017/12/20 07:28

    당연히 유가족이 먼저 일텐데....

    (CAns32)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12/20 07:29

    그냥 보여주기식 상술에 미치는 당사자들...
    죄다 기자질이고 죄다 청문회 하는 모션들...
    ㅉㅉㅉ

    (CAns32)

  • bent49 2017/12/20 07:37

    이런거보면 문재인케어가 바로 실행되어
    병원 같지도 않은 병원들은 다 문닫어야되는데..

    (CAns32)

  • 암표쟁이 2017/12/20 07:41

    저말을 들었을때라도 중단하고, 유가족대상으로 브리핑일정을 다시 잡았다면 좋았을텐데...
    말로만 사과한다면서 걍 계속 끝까지 진행함
    하긴
    그런걸 바로잡을 놈들이였다면, 일을 이지경까지 만들지도않았겠지...

    (CAn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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