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이 스케줄은 별일없을때의
평상시 스케줄인데
조선의 특성상 왕이 곧 유교의 최고 제사장 역할도 반강제로 수행해야해서
온갖 복잡한 유교 제사, 행사, 제례 등도 주관해야하는데
사실 이게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는 엄청 소비하는데
(어디까지나 국가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조선의 경우 특성상 왕 이외에 이런 형식상 행사를 대신 주관할자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적어도 국가행사는 앵간하면 참석하고 주도하는게 의무
실제 정무하기도 바쁜데 제사부담이 결코 적지 않았다.
신하들도 열흘에 한번씩만 휴일이었고 그 외에는 매일 궁에 출근해야하는데 집에 제사가 있다면 3일에서 5일정도의 급가를 줬음
지금으로 치면 공가를 준거라고 보면 되는데 내 생각에는 1년에 2~30번씩 제사 지내는 집안이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거같음
왕노릇 쉽지 않...
더 안타까운건 저런 나라의 제삿날이 관리들의 휴일이었음. 왕이랑 제사 담당하는 애들 빼고는 다들 집에서 쉼.
신하들도 열흘에 한번씩만 휴일이었고 그 외에는 매일 궁에 출근해야하는데 집에 제사가 있다면 3일에서 5일정도의 급가를 줬음
지금으로 치면 공가를 준거라고 보면 되는데 내 생각에는 1년에 2~30번씩 제사 지내는 집안이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거같음
왕노릇 쉽지 않...
더 안타까운건 저런 나라의 제삿날이 관리들의 휴일이었음. 왕이랑 제사 담당하는 애들 빼고는 다들 집에서 쉼.
???: 임금님 맘인데 제사 가라치면 앙대나용?
*반정의 명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