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1은 혼수상태고
소꿉친구 2도 위험한 상태(라고 착각) 이고
총학생회장이 런해버린 에덴조약 마무리도 해야하는데
만마전은 이상한짓이나 하고있고
그와중에 트리니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첩보로
배신자 색출을 위해 애호하는 히후미도 눈물을 머금고 팽하고
업무의 위중함은 히나 이상이잖아?
소꿉친구 1은 혼수상태고
소꿉친구 2도 위험한 상태(라고 착각) 이고
총학생회장이 런해버린 에덴조약 마무리도 해야하는데
만마전은 이상한짓이나 하고있고
그와중에 트리니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첩보로
배신자 색출을 위해 애호하는 히후미도 눈물을 머금고 팽하고
업무의 위중함은 히나 이상이잖아?
히후미를 밀정처럼 쓰면서도 히후미조차 숙청하려 했다고 사람들이 나기사가 매정하니 욕먹는데,
사실 히후미가 진짜 파우스트란 거 생각하면, 오히려 그렇게 우정을 소중히 여겨도,
공과 사는 철저하게 가를만큼 권력자로서 책임감을 우선한다고도 볼 수 있어.
하지만 나기사는 히후미가 블랙마켓을 다니는건 알았지만
히후미가 은행강도 수영복 복면단이랑 엮였다던가, 종이봉투 파우스트였다는 거는 몰랐음
그렇게 보면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다' '히후미는 블랙마켓에 다닌다' 는 정보만 가지고 다른 의심스러운 애들이랑 한데 싸잡아서 쫓아내려고 한 거라서... 그래서 나기사랑 히후미 사이가 에덴조약 이후로 좀 애매해진 감이 있음
반대임. 자기자신은 사적으로 호의를 가지지만 자기 휘하 정보부 애들이 입수한 쪽을 믿은 거.
나기사가 업무적으론 굉장히 훌륭한 리더라고 볼 수 있지.
블랙마켓 따지고보면 갱단구역이라 파우스트 아니여도 ㅋㅋㅋㅋ
불온집단 추린다는 게 사정이 급해져서 일괄 퇴학으로 처리하려던 것도
트리니티 학생회장인 자신의 죽음으로 벌어질 혼란과, 그런 책임감의 발로 이전에
내가 죽는 일에 대한 공포 생각하면, 그만큼 내몰리고도 다른 학생회장들 마냥
막나가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소박한 악행이지. 애초에 에덴조약도
어떻게든 혼란이 와도 전쟁만은 막겠다고 강행하던 거였고...
문제는 자기가 권력 공백 때 침공을 두려워한 게헨나 자체가 음모의 배후에 있어서
조약장에서 대놓고 암살시도와 침공선언을 한 거였지만. ㅋㅋㅋ
소꿉친구 2는 정신적으로 위험한 상태는 맞기는 했지
트리니티 규모가 게헨나 급은 될거같은거 감안하면 진짜 초인적 행정력임.
만마전은 그냥 관리를 포기하고 치안을 선도부에 짬때렸고
세미나는 유우카 노아가 굉장히 성실. 유능한데
트리니티는 파벌도 많아서 정치. 외교. 행정력이 미칠듯이 필요할건데
이걸 에덴조약하면서 총학생회장 사라지고 세이아는 아파서 혼자 떠맡아가면서
어? 히후미가 블랙마켓에 다녀?
어? 하나코가 이상하게 굴어?
어? 하스미가 아끼는 후배가 있어?
어? 아즈사 얘 수상한데?
이걸 다 파악해서 조지려고 모은다?
이게 워해머였으면 나기사가 옳았는데 블루아카라서 잘못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