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아이돌음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최근 아이돌음악의 수준은 의심할 여지는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믹싱, 마스터링의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온것 같습니다.
거대 자본이 만들어낸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수있죠. 전 세계의 작곡가들이 한국의
기획사에 자신들의 곡을 보내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온곡들을 우리는 아름다운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음악을 즐기는 시대입니다. 음악의 정의가 이렇게 새롭게 정립된것이라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좀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자격은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트와이스나 에이핑크같은 걸그룹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만 그럴거면 저는 차라리 에이브이를
보겠습니다. 에이브이배우들도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티비는 가장 강력하고 권위있는 여론 매체입니다. 특히
음악인들에게 있어 자신의 음악이 티비를 통해 나온다면 그것만한 홍보수단이 없을것입니다.
분명 우리나라는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히사이시조와 한스 짐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공연을 하는 나라입니다. sm이든 yg든 그 어느누구도 대한민국의
음악시장을 독점할 권리는 없습니다. 티비에서 오로지 아이돌만 나오는것은 분명 여론의
왜곡입니다. 그나마 볼빨간 사춘기의 성공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더욱 다양해져야 합니다.
클래식, 재즈, 락, 일렉트릭 다양한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