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권을 지배하는 걀라르호른이라는 조직 자체가 무인 모빌아머가 깽판쳐서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모빌슈트를 이끌고 모빌아머를 쳐잡아서 평화를 되찾아준 사람들을 필두로 생긴 지배 조직이고 그때문에 바알 자체가 엄청난 명분인건 사실임.
그런데 삼백년이 지난 그 시점에서 단순 명분으로 땜질할수 있는건 한계가 너무 컸지.
그래서 단순히 "내가 옥새 건담을 탔으니 나를 따라라!!" 라고 하는것 보다는
"지금 걀라르호른은 오래되어 부패되고 초심을 잃었다. 원래 모빌아머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던 걀라르호른은 어디로 갔냐."
라면서 하슈말이 깽판을 부리면서 사람들을 빔으로 학살하는영상도 뿌리고
"지금 모빌아머의 부활이 코앞에 있다. 아니 실제로 한대가 부활해서 난리를 쳤다. 아라야식 수술을 받은 전사들이 근처에 우연히 있지 않았다면 지금도 살아 날뛰었을거다." 라면서 모빌아머의 위협과 아라야식 수술을 받은 병사들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그에 반대되는 부패된 걀라르호른의 모습을 뿌리면서 여론을 모으며 장기전을 들어갔어야했음
단순 바알을 탔다는것 만으로도 의외로 많은 걀라르호른 병사들이 맥길리스 쪽으로 참전했으니까 이정도만 해줬어도 병력이 훨씬 불어났을걸?
그런데 이 븅신은 그냥 내가 옥새 탔으니 내가 킹왕짱이다! 라고만 선언하니 명분도 뭣도 없지..
옥새 건담, 옥새 건담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옥새 수준의 명분성 정도는 충분히 가진 유물이었다는거니까
오...
이 좋은 해석을 두고 애니는 왜...
진짜 옥새라는 의미로써 뭔가 솔로몬 건담 뭐 이런 거대 건담의 코어건담이 저거였으면 질질쌌음..
오...
이 좋은 해석을 두고 애니는 왜...
옥새 건담, 옥새 건담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옥새 수준의 명분성 정도는 충분히 가진 유물이었다는거니까
순수하게 스작의 한계가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