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프라가... 아니...자르딘... 뷔제...지그.. 엘쿨.. 아니... 영웅의...
아니...하...이 정도로 뻔뻔하면 말도 안나와...
아무튼 키홀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 세계가 바뀌어도 그렇고.
너만 있으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거지.
딱 보니 여기도 박제된 거짓 낙원일거야. 응. 카단이랑 대화 나눠보니까 알겠어.
카단이랑 최근에 대화를 나누셨나요? 카단에게 친구가 생겼다니 기뻐요!
그거 친구 아니야.
걔가 예전에 분명 나를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했었긴 했지만
친구는 친구한테 영웅이 되라는 험한말 안해
또 무슨 대화를 나누셨나요?
응... 무슨 대화를 나눴더라...
나한테 단 둘이 여관으로 가자고 했어
카단인성
티이 기겁하다
ㅋㅋㅋㄲ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