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윗세대때 가난의 상징이었던 잡곡 혼식이 지금은 더 비싸지고 웰빙의 상징이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백미만 먹는다고 하면 충격먹는 어르신들 많다고함
(건강관리때문에 백미 피하라고 해도 잡곡밥 먹으면 가난해보인다고 싫어하는 어른들이 많음)
오히려 윗세대때 가난의 상징이었던 잡곡 혼식이 지금은 더 비싸지고 웰빙의 상징이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백미만 먹는다고 하면 충격먹는 어르신들 많다고함
(건강관리때문에 백미 피하라고 해도 잡곡밥 먹으면 가난해보인다고 싫어하는 어른들이 많음)
어쩔수없어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일종의 트라우마 PTSD인건데 이해를 해드려야 하지만 그래도 건강은 중요하지
소비는 애초에 감성의 영역이라.. 어쩔 수 없음
과거에 각기병 걸린다고 일본에서 군인들한테 잡곡밥 배급해보려다가 난리났다든가.
어디까지나 잡곡은 섞어먹는 용이지 메인이 아니니까
잡곡밥이 맛있다
그래서 옛날엔 감옥에서 쌀 아끼려고 콩 섞어서 콩밥 주다가
이젠 콩이 더 비싸지니 그냥 쌀밥 나오다더만
나는 아무거나 배만 채우면 되는데
무조건 ‘밥이 들어가야 식사 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드라
난 꼭 밥은 아니어도 밥다운 걸 먹어야 해... 미국 사람들처럼 감자칩이나 치즈볼(과자)로도 때우던데 그렇게는 못하겠어
어쩔수없어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일종의 트라우마 PTSD인건데 이해를 해드려야 하지만 그래도 건강은 중요하지
잡곡밥이 맛있다
소비는 애초에 감성의 영역이라.. 어쩔 수 없음
과거에 각기병 걸린다고 일본에서 군인들한테 잡곡밥 배급해보려다가 난리났다든가.
부유층은 애초에 반찬이 많고
가난한 애들은 잡곡을 먹다 보니
애매하게 먹고 살만은 한데 또 풍족하진 않아서 백미 + 적은 반찬으로 때우는 애들이 많이 걸렸다지
난 잡곡 먹고싶은데 아버지가 잡곡밥은 소화 안된다고 해서 흰쌀밥 먹음
이팝에고깃국
일본은 쌀값 올라도 잡곡밥 수요는 별로 안오르는거 같던데
어디까지나 잡곡은 섞어먹는 용이지 메인이 아니니까
걔네는 죽어도 백미라는게 상식 수준이라
나는 아무거나 배만 채우면 되는데
무조건 ‘밥이 들어가야 식사 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드라
일본사람이 그거 보고 ? 이럼
면이나 빵으로 떼워도 되지 왜 꼭 쌀밥먹어야 끼니 떼운게 되나 그런식
난 꼭 밥은 아니어도 밥다운 걸 먹어야 해... 미국 사람들처럼 감자칩이나 치즈볼(과자)로도 때우던데 그렇게는 못하겠어
배 다 채우고 "쌀밥 먹어야 그래도 밥 먹은거 같아"하는사람이 한참 많아서..
노인세대는 빵이나 다른 서양식 먹으면 밥 안먹었다고 우기기도 하드라 무조건 쌀밥 먹어야 밥먹었다고 여기고
과거 어르신들 시대는 진짜로 굶어 죽는 시대라 트라우마가 강함
그래서 라면 만들때도 필수 비타민 꼭 넣어서 만든다더라
이제 가난한 사람이 오히려 과잉열량에 노출되는 시대지
그래서 옛날엔 감옥에서 쌀 아끼려고 콩 섞어서 콩밥 주다가
이젠 콩이 더 비싸지니 그냥 쌀밥 나오다더만
그.. 남궁형은 그걸 어떻게..
우리 회사는 늙은이들은 당뇨 진짜 걱정해야되서 잡곡파
젊은이들은 아직 젊으니까 이러면서 흰쌀밥파로 나뉘어서 투표하고 난리났는데ㅋㅋㅋㅋㅋ
저분들 세대에 흰쌀밥 사연 들어보면
저런 반응이 납득이감
쌀 모자란다고 혼분식 운동하던건 기본이었고
그거 없어도 쌀이 없어서
꺼끌푸석한 잡곡밥 먹거나 그 이하로 때웠다고 하고
전에 알바하던 복지관 할배가 얘기해준 사연중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맨날 잡곡밥만 먹다가
열몇살때 마름집인가? 가서 100% 백미밥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밥이 그렇게 달고 맛있을수가 없었다고
먹는순간 눈물났다고 얘기하시는데 참,..
친척어르신중에 밥에 잡곡 섞여있으면 절대 안드시는 분 계신데
그래서 식당 들어가기 전에 쌀밥인지 꼭 확인함
나 아직도 한국인은 밥심이지 이러고 있는데
시대에 뒤떨어진 기분이야
밥 자체에 집착하다보면 탄수화물 과잉되기 쉬워서.. 그것부터 끊어야됨
햇반의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