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안 챙기고 대충 주는거 걸쳐입거나 성능혜택만 보려고 막입혀두는 사람.
애를 꾸민다는 생각 자체를 안함.
한 가지 패션에 꽂히면 그거로 고정되는 사람.
새 옷이 나오건 말건 신경 안쓰고 우리애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짐.
거기에 예쁜옷이라면 모드 사들이고 입히는 사람.
옷장에 옷이 그득그득 미어넘치지만 새 옷 나오면 그거도 예쁘다고 무조건 사서 입히고 또 사서 입히고.....
그리고 옷 안 입히는 사람. 진짜 옷을 입히지 않음. 입은 것도 벗김.
의외로 다른 게임에서도 종종 보였던 이들이지만, 이 게임에선 주로 댄서의 예복 정도가 되었나봄......
아니 내가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싶지 않은데
벗은놈들 살펴보면 죄다 손에 부채같은거 들고 있었단 말이에요.
댄서가 모두 옷을 벗고 다니는 건 아니겠지. 그건 나도 인정해요.
근데 벗은놈들 손에 죄다 부채 들고 있었다니까요.
남캐가 벗은거 확인해보면 100퍼센트 댄서였다고....
댄서한테 옷은 김치냉장고 같은거지
다 갖고 있는건 아닌데 일단 우리집에는 있는 그런 거..
이겜에는 두가지 직업이 있다
댄서와
댄서가 아닌자
댄서한테 옷은 김치냉장고 같은거지
다 갖고 있는건 아닌데 일단 우리집에는 있는 그런 거..
아. 아니야!!
댄러신데도 옷 예브게 입으시는 분 계신다고!!!
옷을 입히고 기어코 벗기는(숨기기) 고인물..
염색이 좀 더 쉬웠다면 오히려 옷이 더 많이 팔렸을 것
이라고 생각함...
컨셉질 룩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