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인류의 어느 지점.
랩쳐라고 하는 인류를 멸망시킬 정도의 위협이 되는 적과 싸우고자 인류는 니케라고 하는 유사 인간들을 만들어 전쟁을 벌였다.
하지만 그런걸로 이길 수 있는 싸움이었으면 이런 위기가 오지도 않았다.
인류는 점점 수세에 몰리고 멸망을 직감하게 된다.
이에 인류는 어차피 망하게 생긴거 모든 인류와 랩쳐에게서 뽀려온 기술들을 집약해
전 인류를 병기로 개조.
인류 최종병기 '털달린 부랄'이 되어 랩쳐와의 총력전을 치르게 된다.
인류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던 것일까?
아니면 랩쳐가 저 털달린 부랄들이 너무 더러워 보여서 만지기 싫어서였을까.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인류는 승리의 달콤함을 만끽할 틈도 없이 두번째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전쟁이라고는 하나 자신들을 막 다룬 인류에게 불만이 쌓여있던 니케들에게 뒷통수를 ㄸㅁ히게 된 것이었다.
이 중심에는 도로시라고 하는 핑크색 머리의 모때먹은 니케가 있었다 그리고 이 반란이 성공으로 끝나려는 조짐이 보이자
도로롱 이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인류를 티베깅 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면 둘다 죽겠다는 위기감을 느낀 랩쳐와 털달린 부랄들은.
이제 둘이 별반 차이도 없겠다 문명 대통합을 이루고 하나로 합체.
그렇게 지상은 싸그리 불바다가 되어 문명의 흔적만 남기고.
유사 인류는 우주로 도망쳐 호시탐탐 지구를 탈환할 기회를 엿보게 된다.
이거 맞지?!
그럴싸한데
덜렁덜렁
덜렁덜렁
그럴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