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은 곧바로 텍사스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 분명 이코노미석을 끊었는데 좌석이 엄청나게 넓은 것이 아닌가?
최불암이 멍하니 있자 옆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택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다 큽니다.'
한참 뒤, 텍사스에 도착한 최불암은 한 술집에 들러서 맥주를 한 병 시켰다.
그랬더니 잠시 후 엄청난 크기의 맥주병이 테이블에 올라왔다.
이번에도 최불암이 놀라자, 술집 주인은 이렇게 말했다.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다 큽니다.'
그러자 최불암은 '아, 텍사스에서는 진짜 모든 게 다 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맥주를 한 잔 마신 최불암은 화장실에 가려고 잠시 자리를 떴다.
그런데 최불암은 길을 잘못 들어 수영장에 들어가 버렸고, 실수로 발을 헛디뎌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수영장에 빠진 최불암은 허우적거리며 이렇게 외쳤다.
'물 내리지 마세요!!! 물 내리지 마세요!!!!!!'
설명좀?
수영장이 화장실변기인줄알고
물내리지 말라는거일듯 ㅎㅎ
텍사스는 뭐든 다 크다
화장실 가고 싶다 -> 변기도 크겠지?
수영장에 빠졌다 -> 변기로 착각
"물 내리지 마세요"
??
위 댓글에 수영장이아니라 화장실 변기였대.
ㅋㅋㅋ 존나 큰 변기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