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다가 생각이 많아져 6시에 회사 왔습니다.
일하러 온 건 아니고 농구하러 왔습니다.
어제 전 여친한테 회사로 엽서가 와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내가 잘 이겨내길. 술 굶은지 5일 쨉니다.
자는 둘째가 깨서 아빠 잘 다녀와 하는 말에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한 게임 했으니 출장 갑니다.
전라도 날씨 좋겠쥬.
https://cohabe.com/sisa/461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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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신종인가요 ㄷㄷ
드디어 자게 네임드 ㄷㄷㄷ
뭔소린지 모르겠네
그죠.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뭐라는거지
회사에 농구장이 있다니?
전여친에게 엽서를 받으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저도 고딩때 여친과 17년만에 통화하고 며칠간 설렜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