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랑 비슷한 시기에 PSG 온 선수들 근황 보니까 난리도 아니던데
마르코 아센시오 - 스페인 국대에 레알 마드리드 준주전이었는데 파리에선 준주전도 못되고 아스톤 주택으로 이적
우가르테 - 우루과이 국대에 스포르팅 주전이었는데 파리에선 준주전도 못되고 맨유로 이적해서 스포르팅 감독이었던 아모림 감독과 재회 근데 여기서도 폭망해서 어제 유로파 결승전에 나오지도 못함 ㅋ
밀란 슈크리니아르 - 슬로바키아 국대 주장에 인테르 밀란 주전이었는데 파리에선 준주전도 못되고 페네르바체로 이적
랑달 콜로 무아니 - 월드컵 결승전도 뛴 프랑스 국대인데 1년정도 준주전으로 뛰다가 유벤투스로 이적해서 나름 잘나가고있음
곤살로 하무스 - 월드컵 16강전에서 호날두를 밀어내고 포르투갈 국대 선발 출전하여 헤트트릭 박은 그 남자. 그럭저럭 준주전이지만 다음시즌 이적이 유력하다는 뉴스가 계속 나옴
이강인 파리 이적 직전까지의 네임밸류를 저 선수들이랑 비교해보면
그럭저럭 잘버틴거 맞는거같음
솔직히 박지성 손흥민 때문에 해축팬들 눈이 너무 높아진것도 있는거같은데
이제 PSG 쯤 되는 팀의 주전경쟁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았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이강인 선수도 PSG 생활 잘 마무리하고 다른 좋은 팀 갔으면 좋겠음
챔스결승은 당연히 못나오겠지만 뭐 어쩔수없지
그래도 어쨌든 팀에 공헌은 했으니 커리어에 챔스우승 추가되는건 좋은거고 ㅎㅎ
사람들이 파리를 너무 ↗밥 취급함
여기가 얼마나 큰 클럽인데
엔리케도 쓰는 선수만 써서
전술이랑 안 맞으면 떠나야지 머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는 심하게 못 나오더라
기동력이 부족하고 활동량이 적은게 진짜 아쉬움
어디를 갈지 모르겠지만 주전으로 뛰는 팀으로 이적하면 좋겠다
사람들이 파리를 너무 ↗밥 취급함
여기가 얼마나 큰 클럽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