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는 작중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로
현재는 영혼만 남아서 부활을 꿈꾸며 티그 테극이나
에다의 기억속에서도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줌
근데 이거엔 나름 그럴싸한 이유가 존재함
그 이유는 뱀이라는 동물의 특징에 있는데
뱀은 머리가 잘려도 한동안은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음
잘린 머리가 문다던가
몸통을 건들였더니 움직인다던가
이건 사실로 낮은 대사율로 신체조직이 산소등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더 오래 활동할수있다고 함
그리고 신경계가 퍼져있어서
잘린 낙지가 움직이는것처럼 반응해서 움직인다고 함
그러니 이미 죽어있음에도 그냥 반응을 보인다...정도로 해석하면 될것같은데
우로스도 이것과 비슷한 상태라는거임
이미 죽어서 우로스의 의지도 뭣도 아닌 그냥 반사적인 충동으로만 움직이는 상태의 영혼
이걸 엘리아스에 되살려봤자
그게 진짜 우로스가 되는것이 아닌
폭주해서 수인마을에서 날뛰던 그 우로스가 되기만 하는건 이미 정해져있는것과 마찬가지란 이야기임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