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마징카이저
지금이야 마징카이저 OVA 라던가 다른 코믹스에서 등장한 모습 덕분에
카부토 코우지의 최종 후속기로 알려진 기체기도 하지만
사실 첫 등장은 슈퍼로봇대전 F 였다.
당시 게임상에서 초창기부터 등장했던 멤버들은 모두
아무로 : 건담 -> 뉴건담
료마 : 겟타 -> 겟타 드래곤 -> 진겟타
순으로 후속 강화기체가 존재하긴 했지만 코우지의 경우에는 끝까지 마징가 원툴
심지어 원작 기준이라 하면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주인공 자리도 넘겨주고
심지어 그랜다지어 시절엔 TFO 라는 원반만 타고다니는 신세
이에 당시 윙키 슈로대 pd 는 마징가의 후속강화 기체가 필요하다 생각했고
나가이고와 다이나믹 감수를 바탕으로 마징카이저를 만들어 냈다
기본 생김새는 코믹스 마징사가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바탕으로
마신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당시 설정 기준으론 마징가에 겟타선을 쐬서 진화 시킨 모습이라는 설정
마징가의 강화형태와 마징카이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마징가를 진짜 찐으로 좋아하는 유저가 아닌이상
왠만하면 마징카이저를 선택했다고 한다
현재의 마징카이저는 쥬조 박사가 만들어낸 최강의 마징가 라는 설정으로 잡혀있고
마징가 자체가 진화 한다는 설정은 이후 마징가 제로가 가져가게 된다
개조 전승(카이저는 안됨) + 대차륜 로켓 펀치 떄문에
F랑 알파에선 효율이 더 좋았던 걸로
여튼 다이나믹 코믹스에서 만들긴 한거니까 슈로대 오리지날이라고 하긴 좀 그런가?
알외에서 카이저 부활하며 브금 나오는게
마징카이저 등장 역대급 같음
기체에 붙는 마신파워 라는 스킬도 저떄쯤부터..
F는 강화형이 더 세지 않았나?
내 기억엔 마징카이저 쪽이 전반적인 스펙 자체가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조 전승(카이저는 안됨) + 대차륜 로켓 펀치 떄문에
F랑 알파에선 효율이 더 좋았던 걸로
대차륜 로켓 펀치는 시리즈를 불문하고 사기 기술이라. MX에서 흠집 하나도 안나던애가 대차륜 한방에가는거 보고.. 뭐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