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츄가 진짜 ㅁㅊㄴ이었다면, 혹은 사차원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비난받지는 않았을걸
하지만 사차원스러운 성격은 슈우지가 가져갔고,
지쿠악스를 조종할줄 아는건 냐안도 가능
심지어 더 자극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음
특별함을 동경하는건 역설적이게도
그 사실 자체가 평범함을 강조하는 행위가 됨
초인적이거나 나사빠진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초인도 아니고, 나사도 멀쩡한 마츄가
구렁에 빠지는 요소는 단 하나
사춘기 소녀라서
이후에 어떤 전개가 될 지는 상상도 안되지만
이런 답답함은 에반게리온의 신지 때나 느껴보던거라
설마 하는 의심이 사라지질 않네
평범은 무슨ㅋㅋㅋ
그렇다고 특별하다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니까.
저런 개멍청한년이 평범 소리 듣는거 보면 세상이 참 친절해진거냐 달달해진거냐
어릴땐 원래 좀 멍청하잖아
마츄가 여자 카미유, 퀘스 마크투 소리 듣는데 그년놈들은 평범하다는 소리 안들었음
그건 과장이 좀 있는거고 아무리 그래도 미츄가 그정도와 비교할 만한 애는 아니야
아직까지는말이지
카미유는 농담 아니라 1편만에 ㅁㅊㄴ소리가 10번은 나오는녀석이라고
평범은 무슨ㅋㅋㅋㅋ
평범한 사람은 클랜 배틀을 하지 않아 ㅋㅋㅋㅋ
생긴것만 귀엽고 하는짓은 안귀여워
평범한 여고생은 아무렇지 않게 돈벌려고 사람의 목숨을 별거 아닌것처럼 없애진 않아요
냐안은 그랬고 마츄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대놓고 충격 크게 받아서 슈우지 핑계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광견다운 모습이 없는게 아쉽다
그냥 일반적인 돌발적있야
윗댓들도 그렇고 다른 글에도 있듯이 본인들은 그런 상황에서 마추처럼 하지 않았을거라는 장담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네. 솔직히 나도 사춘기때 비일상에 대한 생각이 있었고 그게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를 보여주는게 본편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우주세기가 워낙 미쳐돌아가는 세상인데다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랑도 다른 세계이니까(솔직히 우주에서 살고 있는 걸 지상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해하긴 힘들겠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비웃는 거라고 봄. 물론 마츄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기도 하고.
결국 결말에서 모든 게 판단될 것 같음. 워낙 지쿠악스가 도파민 전개라서 휙휙 지나가서 강렬한 모습만 남아서 이미지가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말이지.
평범한 여고생은 불법 물품 소매 넣기 당했다고 불법 투성이인 난민 슬럼에 들어가서 미등록의 불법적인 전투병기에 타고 타국의 군용 병기 탈취 하고 자국의 경찰을 공격하지 않아.
1화를 말하는거야?
그치만 자기한테 총쐈고...
배부른 고민을 하며 살던 사춘기 소녀가 부랑아를 만나 미쳐가는게 또 맛도리거든요
쟤 감정선 자체는 평범한데 쟤가 던져진곳이 우주세기 건담이란 점임. 메카물 주인공으로써 건담에 타고 싸워야하다보니 마츄의 행동이 과격해져서 일탈녀라는 마츄와 우주세기건 담이라는 세계관이 서로 충돌해서 불괘함이 드는게 아닌가 생각함
나도 그렇게 생각함. 완전 평범까진 아니여도 사실 마츄의 행동은 다른 주인공이나 애니 캐릭터치곤 평범한 축에 속함.
특이한 행동을 한 몇몇 순간이 있을뿐, 전체적으로는 일반인스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사춘기스런 행동도 15세의 밤 노래가사 같은 수준임
상황이 극단적이라 그렇지
하는 짓은 현실적인 범죄에 빠지는 여고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