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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유저로서 부러운 캐논의 장점, 3가지
-----------먼저 이 글은 어그로 목적도, 심도깊은 리뷰글도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멀리 단풍국에서 일상사진을 주로 찍는 펜탁스 유저입니다,
평소 사진은 펜탁스로, 영상은 파나소닉으로 즐기면서 잘 쓰고 있는데요.
2000년도 초반부터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캐논, 니콘 ,파나소닉 등등의 장비를 나름(?) 오래 써봤는데요.
제가 그간 사용하면서 , 혹은 주변 지인들의 캐논카메라 생활을 보면서 느낀,
캐논의 장점(지극히 개인적임) 3가지를 한번 적어볼께요.
-장점-
1.어마어마하게 다양한 렌즈라인업
말이 필요없죠? 그간 엄청나게 많이 발매되었던 고퀄리티의 렌즈들
선택의 폭이 아주아주 넓고 가격대, 렌즈의 퀄리티 역시 아주 훌륭한것 같습니다, 어느나라에 살든, 캐논렌즈는 가장 구하기 쉽고 시장이 큰것 같습니다
(이건 물론 렌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타사의 최신기종이 부러울땐 있지만 캐논의 렌즈가 아까워서 캐논을 못떠나겠다 하는 유저들도 굉장히 많으니까요.
2.플래쉬 및 기타 장비들의 호환성
소니의 약진후 캐논이 약간은 흔들린다고 보는 시선들도 있습니다만, 그동안 업계에서 유지해왔던 전통과 기술력은 역시 굉장하지요?
펜탁스 유저로서 참으로 부러운점중에 하나입니다, 플래쉬 및 각종 장비, 기타 악세서리등을 아주 구하기 쉬운 편이지요.
왠만한거 다 1순위는 캐논버전으로 출시되니까요, 아주아주 부러운 부분입니다 ㅠㅠ
3.이미 보편화 되고 , 커져버린 시장성
어떻게 보면 장점 1,2번과 겹치는 연장선상의 느낌인데요.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유저들 역시도 접근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A/S 및 중고시장 포함)
캐논을 쓰는 사람이 많고 , 흔히 보이고, 유투브나 구글등에서 카메라 작동법, 각종 강좌등의 자료역시 구하기가 쉽고..
(니콘 혹은 소니 유저분들 역시 본인의 브랜드도 그렇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아직까진 캐논의 자료들이 조금은 더 많지않을까 싶습니다)
소프트파워가 참 무서운 부분이죠?
카메라에 대해 아무 정보가 없는 사람들도 카메라 이야기가 나오면 캐논? 하는 경우가 흔하니까요, 물론 니콘, 소니등도 유명한건 분명합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거나 논란의 여지가 큰,
센서, 색감 , 디자인등에 관한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이 글은 캐논 1등 , 니콘2등 ,소니3등 이런식의 카메라 업계 순위에 대한 글이 아니라,
타사유저로서 제가 평소에 "캐논의 부러웠던 점들"이니까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다른브랜드에 부러운부분도 많습니다 ㅎㅎ)
혹시나 발생하는 오타나 이상한 문법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제가 모르는 캐논유저님들이 느꼈던 다른 장점들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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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공감공감 :)
1번은 절대 공감합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스마트한 분 같네요
펜탁스가 캐논보다 더 좋아서 쓰시나요?
펜탁스는 수동렌즈 라인업 까지하면 가장 무시못할렌즈라인들....아직 고급 디지털렌즈 라인이 미완성일 뿐 ㅜㅜ
동감합니다 여러회사의 바디를 쓰고 있지만 말씀하신 데로입니다
저도 처음에 istDL 펜탁스로 시작하다 GX20사용하면서 풀프레임 안나와서 2009년 10월부터 캐논으로 넘어왔네요.
특히 1, 2, 3번 모두 절대 공감이구요.
색감은 회사별로 다 장점이 있어서 저도 논외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는것중에 하나가 삼성NX500쓰면서 삼성 엄청 욕하고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캐논의 단점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타기종을 안써봐서 궁금합니다 ㅎㅎㅎ
기변할 생각도 있었고요!
공감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능면에서 픽쳐스타일 이란것도 엄청난 영향을 갖고 있습니다.
raw보정 시 의미 없지만 대다수 라이트 유저가 jpg를 사용한다고 볼때 픽쳐스타일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캐논 단점은 캐논이라는 회사가 단점이에요. 시대에 계속 뒤쳐지고 있는 캐논 자체가 단점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필름은 니콘 시절부터 캐논을 써왔지만.....
말씀하신거 빼고 다 단점.... ㅠㅠㅠ
저도 렌즈 10개땜시 기변 못하지만....
센서는 이제 바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