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단순히 일본에서 잘 나가긴 했어도 너무 비약 아닌가 싶을텐데
라그나로크 특유의 존나 쓸데없이 다양한 스탯창이 생각보다 많은곳에 영향을 줬다...?
무려 찍을수 있는 스탯이 12종류...
사실 메인으로 찍는게 6가지에 추가로 6가지가 더 있는거였지만
"선택할수 있는 스테이터스만 12종류가 존재한다" 에서 오는 압도적인 광기가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듬...
그래서 여러 사례들을 보면
어질(AGI)과 덱스(DEX)가 굳이 따로 나뉘어있으며 효과도 다르다(소아온)
실제표기는 안되지만 럭(LUK)만 존나게 올렸을때 바뀌는 무언가가 있다(샹그리라 프론티어)
공격력 다빼고 바이탈(VIT)에 몰빵할수 있다(아픈게 싫어서 방어력올인)
99렙을 여러번 반복해서 스탯상한을 올릴수 있다(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하다)
등 생각보다 네임드 겜판소들 영향(추정)이 많다
여담으로 사실 마지막(야마다군 레벨999)은 두가지 게임이 모티브로 섞였는데
그게 무려 트오세다ㅅㅂㅋㅋㅋㅋ
작중 게임이름이 대놓고 포레스트 오브 세이비어(POS)ㅋㅋㅋㅋㅋ
이젠 특성도 생겼나
우리나라 온라인 MMO 감성이 은근히 일본에도 먹혔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