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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사실...

" 복남이네 어린아이 감기 걸렸네~~~~~~ "
이 한 문장으로 유추 할수 있는 가설들을 한번 모두 파악해 봅시다 !!!!!!!
1. 복남이가 장남 일것이다
2. 어린아이는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
3. 중간에 동생들이 다수 있고 감기 환자는 제일 막내 일 것이다....
또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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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니보다커 2016/12/19 18:32

    아빠가 복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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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2016/12/19 18:33

    보통은 그집 장남 이름을 부르는게 보통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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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보다커 2016/12/19 18:34

    그 동네 어릴적부터 살던 복남이가 장가가서도 복남이네라고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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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2016/12/19 18:34

    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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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2016/12/19 18:35

    4. 아빠 이름이 복남이 일수도.....
    그러면
    5. 지금 노래 부르는 화자는 복남이 친구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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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파인더세상 2016/12/19 18:36

    거의 100% 그집 장남이 복남이겠죠.
    '어린 아이'면 아마 막내 동생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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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2016/12/19 18:41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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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연 2016/12/19 18:37

    복남이가 딸일 수도... 딸 부잣집에선 다음 태어날 얘기가 아들이기를 바라는 맘에 남자이름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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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2016/12/19 18:41

    네...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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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6/12/19 18:39

    헐.. 검색 좀 해보니
    이 노래 엄청난 노래군요
    http://namu.wiki/w/Battle Hymn of the Republic
    공화국 전투찬가. 존 브라운의 죽음을 다룬 존 브라운의 시체(John Brown's Body)에다가 줄리아 워드 하우(Julia Ward Howe) 라는 선교사, 사회운동가, 시인을 겸하던 사람이 1861년에 쓴 시를 가사로 해서 1862년 만들어진 남북전쟁기의 군가. 여담이지만 하우 여사가 가사를 새로붙인 이유는 'John Brown's body의 내용이 너무 끔찍해서'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곡조의 역사가 나름 화려한데 원래는 소방대 노래인 'Say, Bummers, Will You Meet Us?'였다고 한다. 이후 작곡자가 캠프집회 찬송으로 'Say, Brothers, WIll You Meet Us?'로 개작했는데, 전쟁이 일어나면서 병사들이 'John Brown's body'로 개작했고. 이것을 하우 여사가 'Battle Hymn of Republic'으로 다시 개작한 것이 현재의 노래라고. 이후에도 이런저런 노래의 곡조로 애용된 것으로 보인다.
    전쟁 이후에는 찬송가로도 널리 불린 곡이며 한국 개신교 찬송가에도 가사를 개사해서 신판기준 348장(통합 찬송가 기준 38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로 실려 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라는 후렴구로 유명하다. 제목이랑 앞부분 가사는 몰라도 후렴구는 다들 알정도. 정황상 한국 찬송가의 원가사는 디마니 다네끼지 목사가[1] 개작한 '악마와 싸울지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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