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기장을...' '너 자신의 손으로.. 펼쳐보기만 하면 돼...' '분명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아무일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모든걸 끝내 줄 수 있어... 그걸로 101% 믿어줄게'
네르.... 미안해... 네르... 에르핀을... 정말로 에르핀을... 믿고 싶었어.....
시끄럽고 수양록 안쓰신 교주님도 손 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