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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어찌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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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wereer 2017/12/12 18:06

    열심히 추리하고 글을 내렸건만...
    정답이 있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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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여행간다 2017/12/12 18:18

    남자 가슴에 칼맞은게 아닙니다
    칼 위치도 다르고 문에 저렇게 피가 튈리가 없어요
    목 동맥을 찔린거 같네요
    그러길래 추운 겨울에 목티입었으면 빗나갔을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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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7/12/12 18:19

    커플이라 죽창맞고 죽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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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17/12/12 18:48

    단서1.현관문에 쓰러진 남자:잘 보면 현관문 경첩이 보임. 즉 그림상의 현관문은 안쪽으로 열리는 문임.
    남자가 죽은 후 현관문이 열렸다면 바닥의 핏자국은 문짝이 움직인 흔적이 남을 것이며 남자가 문에 기댄 자세를 유지할 수 없음.
    즉 살인사건이 발생 후 현관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다만 일반적으로 현관문은 밖으로 열리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경우라 할지라도 문이 열렸다면 남자의 기댄 자세는 유지될수 없음.
    단서2.현관문에 남은 핏자국과 칼의 위치.
    남자는 목을 찔려서 죽었음. 출혈량으로 보아 동맥을 찔렸을 가능성이 높음. 현관문에 남은 핏자국은 꽤 높은 위치에 남아있는데,
    여기서 남자가 서서 벽에 기댄채로 목을 찔렸다는 것을 알수 있음.
    만약 제3자가 저지른 범죄라면 피해자의 저항을 꺾고 칼로 찌르기 위해 양손으로, 체중을 실어 찔러야 하는데,
    양손으로 내리 찔렀다면 칼은 수직으로 꽂혀야겠지만 실제론 우상단에서 비스듬히 꽂혀있고 문에 남은 핏자국은
    피해자를 쓰러뜨린 상태에서 찌른 것도 아님을 보여줌. 즉, 남자와 범인 사이에는 격투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음.
    대조적으로, 여성 피해자는 저항하는 상대를 노리기 쉬운 복부를 찔렸고, 쓰러진 자세나 핏자국을 보아 쓰러뜨린 후에 찔렀을 가능성이 높음.
    단서3.바닥에 떨어진 핏자국과 주방의 칼.
    주방의 싱크대 문이 열려있고, 두명의 사체에 각각 칼이 꽂혀 있으며 바닥의 핏자국은 주방 앞에도 남아 있음.
    즉 범인은 적어도 한명을 살해한 후 다시 주방으로갔다는 뜻.
    만약 제3의 범인이 있었다면 한명을 죽인 후 여유롭게 새 칼을 꺼내 다른 한명을 죽일리는 없음.
    따라서 결론은 남자가 여성을 칼로 살해한 후, 주방에서 칼 한자루를 더 꺼내 현관문으로 가서 등을 기대고
    목의 경동맥을 찔러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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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7/12/12 19:10

    그나마 가능한 추리라면...
    둘다 왼손잡이. 여자가 남자를 죽이고 자결을 결심함.
    남자가 차마시고 간다고 신발신고 돌아서자 왼손으로 왼쪽 경동맥을 찌름. 남자가 돌아서서 저항했으나 죽음.
    여자 손에 피가 묻음... 피묻은 채로 몇방울 흘리면서 주방으로 가서 칼을 꺼내옴.
    침대에 누워서 자결.
    이정도가 소설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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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둥지 2017/12/15 01:00

    사진 찍은놈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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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즘킹 2017/12/15 01:17

    1)남자는 목에 칼을 맞아 경동맥 손상으로 쓰러졌으며 현관문을 기대고 쓰러졌고 그 형태로 보아
    남성이 사망한 이후에 문이 한번도 열리지 않았음 - 범인은 현관문을 통해 탈출하지 못하였다.
    2)남성의 신발이 신겨져있으므로들어오자마자 공격당한 것이다. 즉 피해자다.
    3)현관 옆에 슬리퍼가 놓인 것으로 보아 이건 여성이 신은 것이다. 즉 가해자다.
    4)흉기인 칼 두 자루는 모두 주방에서 나왔다.
    결론은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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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락소나제 2017/12/15 01:18


    이 사과를 니 머리위에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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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ㄹㅇㅇㅇ 2017/12/15 01:34

    코난이 근처를 지나고 있었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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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lue 2017/12/15 01:43

    저 그림은 방의 절반도 안 보여주는데 어떻게 답을 찾나요? 저 방이 사실은 1층이고 활짝 열린 창문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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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발라무그라 2017/12/15 01:51

    탁ja위의 찻잔 2개
    둘은 함께 차를 마시다가
    떠나는 남자의 목을 여자가 현관에서 긋고
    여자는 자신의 심장에 칼을 꽂고 자살
    자세히 보면 여자 얼글에 핸드폰있음
    사건 후 신고한 듯
    그리고 여자 손에만 피가 흥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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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요?돼요! 2017/12/15 03:37

    코난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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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똘똘 2017/12/15 04:02

    1. 남자는 현관문에 기대어 죽어있음. 즉, 남자를 죽인 범인은 범행 후 방에서 나가지 않음. 남자는 자살이거나 여자가 죽였음. 한명만 제3자가 죽였다는 선택지는 없으므로 1번 선택지 X
    2 . 부엌에 핏자국이 있음. 둘 다 자살했다면 부엌에 핏자국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은 상흔이 2개인 남자뿐. 배에 먼저 칼을 꽂고 부엌에 간 후 다시 현관문 앞에 가서 목덜미에 칼을 꽂아야하는데, 그렇다기엔 부엌의 출혈량도 너무 적고 사실상 불가능. 즉, 둘 다 자살도 아님. 3번 선택지 X
    3. 즉 답은 2번, 한명이 타살 후 자살인데 남자가 살인범일 경우 동선은 차를 마심 > 현관에서 신발을 ㅅㅇ > 다시 방에 들어와 여자를 살해 > 피 뭍은 상태로 부엌에 가서 자살용 칼을 습득 > 서있는 상태에서 목에 자해 > 걸터앉은 상태에서 복부에 자해인데, 개인적으로 어색하다고 생각..
    여자가 살인범일 경우 동선은 차를 마심 > 나가려는 남자를 불러세워 목덜미에 칼침 > 확인사살을 위해 피뭍은 상태로 부엌에 가서 칼을 가져와 복부에 칼침, 살해 > 침대에 누워 자살 인데.. 이쪽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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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앞으로뒷태 2017/12/15 05:10

    와 다들 추리가 대단하신데 전 사람 심리적인부분까지 연결해봤을 때
    여자가 신발을 한쪽만 신고 있는 걸로 봐서 자살할 사람이 신발을 한짝만 신고 자살을 택할 이유가 별로 없어보이고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남자가 굳이 자살을 할때 현관문쪽으로 가서 자살을 하나 보통?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사실 그림상에 보이지는 않지만 창문 등을 통해서 강도가 침입한 거일수도 있구요 . 강도가 아니더라도 여자와 아는 제 3의 인물일수도 있고.. 그래서 그 제 3자가 여자를 살해. 그 후 들어온 남자를 현관문 앞에서 죽였을 수도 있겠네요. 강도 쪽 보단 치정살인이 더 높은 가능성일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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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2017/12/15 09:20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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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해자이모군 2017/12/15 11:19

    코난과 김전일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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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티덤티 2017/12/15 11:43

    범인은 가스 검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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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7/12/15 12:01

    둘 다 안 죽었다
    앞이 트인 스튜디오 촬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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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7/12/16 20:44

    그런데 제3자도 가능한게.. 남자가 넥타이를 메고 있었다면... 목에 건채로 문을 닫은 뒤에 넥타이만 빼갈수도 있긴 함.
    그럼 시체를 문앞에 기대게하고 사람은 나갈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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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게임마스터 2017/12/16 20:47

    제가 둘 다 찌른건데 사진으로 남아있었군요.. 증거가 남으면 안되니 오늘 작성자님 집에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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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7/12/16 20:53

    으앙 주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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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ulpes 2017/12/16 20:53

    그림 그린 사람이 그림속의 인물 둘을 죽였잖아요 !
    작가가 범인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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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귀찮다... 2017/12/16 21:04

    제3자 아님: 제 3자가 동시에 2명을 죽이는 건 어려움. 커피잔도 2개만 놓여있음. 문을 닫고 나가기는 힘들 듯 하며 남성의 체격으로 보아 일어선 채로 싸웠고 저항을 했다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야 함.
    여성이 남성을 죽였을 경우: 남성은 목의 경동맥이 끊긴 것으로 보임. 경동맥이 끊기면 피가 튀는데 남성을 죽인 뒤 옷을 갈아입고 얼굴을 씼고 자살하지 않은 한 얼굴과 하얀 옷에 혈흔이 없는 것이 설명되지 않음.
    남성이 여성을 죽였을 경우: 여성을 죽인 것과 깨끗한 여성의 옷이 설명 됨. 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자기 경동맥이 끊겼는데 죽기 전에 몸부림 친 흔적이 없음 손에 피가 묻지 않음.
    결론: 둘 중 한 명 혹은 둘 다 시체인 척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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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mdown 2017/12/16 21:05

    화면 캡춰하기 전에 구글 광고 뭐가 있었길래 종료시키고 캡춰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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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eorizer 2017/12/16 21:08

    남성은 정면에서 칼을 맞아 경동맥을 당했고, 여성은 저항도 못 해보고 복부 상단을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습니다.
    누가 범인이든 칼을 다루는 자의 완력이 엄청난 것 같네요.
    어느 쪽이든 자살로 보기에는 너무나 힘든 방법으로 자살을 했어요.
    그런 이유로 저는 제 3자가 범인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결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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