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부대는 병사들 손다칠까봐 위험하다고
비빔소스를 캔째로 안주고 취사반에서 다 까놓은다음에
뎁혀서 한국자씩 퍼준다더라.
한마디로 병사들이 그 캔을 꿍쳐놓을 일이 없다는거지
근데 언제가부터 통신쪽 상병 한명이 분대 애들이랑 밥먹을때
어떻게 꿍쳐놨는지 계속 비빔소스를 이등병 밥에 부어줬다더라
해물이고 고기고 구분않고 부어줬데 맛있게먹으라면서
카레나 짜장 나온날도 예외는 없었다고함.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밥먹을때 비빔소스가 나왔다고함.
비빔소스테러를 당하던 이등병이 식당에서 나는 비빔소스 냄새를 맡자마자
구토를하기 시작해서 서둘러 의무대로 데려 갔다고함.
근데 마침 거기서 단장이 파스를 붙히고있어서
자세한 사정이 단장 귀에 들어감.
그날 바로 징계위원회 열렸음.
퇴근예정이던 간부들 붙잡아두고 열린 징계위원회여서 그런지
만장일치로 만창후 전출당했다고함.
세상에 별 병;신이 다있다 싶더라 듣고나니까
강제로 비빔소스를 쳐먹이다니 ㅂㄷ
만창 인정합니다
사실 어떤 가혹행위였는지는 중요하진 않고,
단장한테 걸림 + 퇴근 못함이 최대 사유겠지.
비빔소스 부조리라니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다
정의구현 오졌다
만창 인정합니다
강제로 비빔소스를 쳐먹이다니 ㅂㄷ
정의구현 오졌다
그건 취사병이랑 취사반장이랑 보급반을 조져야지
물론 처먹인 선임은 영창이더
개수레기네
비빔소스 부조리라니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다
구토할정도면 대체
고기비빔은 먹어도 해물은 못먹겠던데
와 미1친놈;
똑같이 비빔소스 토나올때까지 쳐먹여야...
그정돈데 만창이라고? 최소 육교감아니냐?
와 ♥♥♥네
사실 어떤 가혹행위였는지는 중요하진 않고,
단장한테 걸림 + 퇴근 못함이 최대 사유겠지.
아니 왜 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