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는 양심치과
새벽부터 줄서야 겨우 진료볼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인데
보험진료로만 먹고 살정도면 그 원장님은 대박나야하는거 아닌가?
왜 이때까지 혼자 진료하겠나
1. 직원 둘 수 있을 정도로 돈이 안되니깐.
2. 직원한테 돈 주기 아까워서 혼자 다 차지하려고?
알아서 판단하실 수 있겠죠?
치과나 병원에서 왜 비보진료를 하는지.. 보험진료 현실화를 왜 외치는지.. 수가 현실화가 없는 문케어는 왜 문제인지
의사들의 보험수가현실화 요구를 인정못하는 분들! 부자들 밥그릇 싸움이다라고 생각하는 당신들 논리라면 양심치과는 그야말로 적폐입니다.
떼돈 벌면서 고용창출은 하지않고 혼자 모든 수입을 다 가져가는 파렴치한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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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걸 놓치더라구요. 치과 기본적으로 포핸드 아닙니까. 근데 양심적으로 진료하면 기본도 못지킬 수밖에..?
걔들은 이 글이 무슨 말인지도 이해 안.. 읍읍! 아니, 못할걸요...
하기사 치과에서 충치 치료 아말감은 아예 안해주려하죠 레진인가 그거 같은거 수가맞춰줘야
의사들이 일 할만할듯
그렇다고 의사가 진료해야할 부분을 직원들이 하는것도 사실 문제긴 하죠.
치과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가 하는 진료 받아 보신분 있나요?
보철치료 같은것부터 스켈링이라던지 전부 그 간호조무사인지 치기공사인지 모를 직원분들이 하고 마지막에 와서 점검이라도 해주면 감사합니다 하는 상황이라... 그것도 문제죠.
사실 일반적인 치료로만 하면 돈이 안되고 병원운영이 힘들거나 수익이 적으니 과잉진료 많은곳 또한 치과 아닌가요?
얼마전에 스켈링을 좀 해야해서 직장상가건물에 있는 병원이 가까우니 생각 없이 갔다가
스켈링좀 하러 왔는데요 말했는데.. 처음 오셨으니 진료부터 받으라며
여직원 3명이 달라붙어서 x레이 찍고 개구기 끼워서 입안 부터 dslr로 찍어대더군여 ㅡ.ㅡ
그러더니 충치가 몇개 있는데 치료 하셔야 한다. 일단 상담실로 가셔서 상담 하고 다시 오세요.
상담실 갔더니 충치가 많으니 치료 하셔야 합니다.
(1년전에 충치 치료 다하고 이왕 하는김에 비싼걸로 해야지 해서 지르코니아로 싹씌우고 신경치료함)
그래도 혹시 충치가 생겼을지도 하고 보는데 어금니 굴곡 라인에 살짝 보이긴 해서 대충 긁어내면 되겠다. 생각 하는데
80만원 입니다. 훅 들어오더라구여 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져가지고 어이 없어서 웃다가 저 근데 스켈링만 하러 왔는데 스켈링만 받으면 안되나요?
아뇨 이건 빨리 치료를 하셔야 해서 어쩌고 저쩌고 오늘 다 하시면 할인이 얼마라 60만원까지 해드린다며
30분 이야기 했는데 20만원이 깍이는 협상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하... 이정도 스킬이면 대항에시대에서 돈 겁나 벌었을텐데 아쉽... )
아뇨 저는 스켈링 생각만 있어서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하고 나가는데 진료비가 3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저는 그병원에 치과의사분 얼굴도 못봤습니다. ㅋㅋㅋ 마스크를 안벗어서 못본게 아니라 정말 직원들만 보느라고 ㅋㅋㅋㅋ
충치 진료를 직원들이 해요 ^^
스켈링비용보다 비싼 진료비 내고 나와서 일주일 뒤에 원래 다니던 치과에 갔습니다.
뭐 여기도 의사분은 보지도 못했고, 직원분한테 스켈링 받고 충치 물어보기도 전에 충치가 생길려고 살짝 보여서 스켈링 하면서 긁어 놨으니
양치질 잘하시구 정기적으로 치과 다니시면서 검사 하시면 됩니다. 라는 말을 듣고
만육천원인가? 내고 나왔습니다. (1년에 1번 스켈링은 보험적용)
사실 위에 쓴 제 일화가 정상적인건 아니잖아요.?
글이 왜케 공격적인지 모르겠는데
전문가가 자신의 이해관계와 관련된 사항을 비전문가에게 알리고자 하면 설득과 이해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지
공격적 제목 공격적 말투를 사용하면 쫄리나 보다 하고 스킵하게 됩니다
1. 김수환 추기경, 문익환 목사님 같은 분이 계셔도 개독은 개독이죠
2. 본인들 사정만 주구장창 얘기하면 대중들이 지지해줄거라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요
새벽부터 문전성시는 맞는데, 하루에 19명만 받는다던데요?? 취사선택으로 호도하는 솜씨가 ~~~아~~주~~ 구~~~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