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에 한국에서도 엄청 유행했던 자서전
난 전혀 관심 없었고 군대 말년이라 나가서 뭐하고 놀까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저걸 몇 권 어디서 구해가지고 온 중빵이
중대 책장에다 두고가면서 '야 넌 이제 나가는데 그만 처자고 책이나 좀 읽어라' 하고 감ㅋㅋ
그래서 시간때울겸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이거 왜 자서전 낸건가 싶어지더라
자서전이라는게 물론 그 사람의 인생을 책으로 엮은 거지만 미화도 하고 좀 오버도 하기는 마련인데
온갖 인성질한 사례에 모잘라
파벌질하다가 회사 쫓겨나는 것 까지 적나라하게 적혀있고
물론 영업, 장사, 홍보쪽에서는 비지니스를 잘 한 인물인 건 알겠지만
자서전 읽고 나서 인간으로서 참 별로다 라고 밖에 감상이 안 남았음
프로작가가 붙어서 쓰는 경우도 있으니깐
한 사람의 인생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 쓴 책이란 느낌이었음.
나도 보고 나니 능력이야 인정하지만 나르시스트+소시오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인성적인 면에선 정말 최악의 리더란 느낌이었음.
내가 무슨 애플같은 세계적인 대기업 임원이 될것도 아니고 난 저런 사람하곤 일하기 싫더라.
흔히 말하는 유명한 사람 자서전 읽고 떠들줄 알면 교양있는 사람이다. 남의 성공스토리를 달달 외워야 양식이 있다 헀던 기류가 팽배하던 시절 나온거라
그래서 공사구분해서 욕하는 사람 존나 많음 ㅋㅋㅋㅋ
근데 저자가 월터 아이작슨?
그럼 자서전 아니지 않아?
프로작가가 붙어서 쓰는 경우도 있으니깐
자서전 대필작가가 있음
대상의 인터뷰를 따서 자서전으로 만들어 주는 거지
그래서 공사구분해서 욕하는 사람 존나 많음 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유명한 사람 자서전 읽고 떠들줄 알면 교양있는 사람이다. 남의 성공스토리를 달달 외워야 양식이 있다 헀던 기류가 팽배하던 시절 나온거라
한 사람의 인생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 쓴 책이란 느낌이었음.
나도 보고 나니 능력이야 인정하지만 나르시스트+소시오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인성적인 면에선 정말 최악의 리더란 느낌이었음.
내가 무슨 애플같은 세계적인 대기업 임원이 될것도 아니고 난 저런 사람하곤 일하기 싫더라.
기업인으로써는 대단한 인물이지
인간으로썬 주위에 있고 싶지 않지만!
저 때도 건강 상태가 별로였으니까
어느 정도는 까고 싶었나봄
걍 스팀 도전과제 달성 같은거라고 생각함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나보지
난 이렇게살았다 근데 성공했지 히히
이런거아닐까
난 얘랑 제프 베이조스 덕분에 성공한 기업인은 소시오패스라는 편견이 생김
일론 머스크 자서전도 그렇지
이 새끼는 능력은 좋은데 존경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