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촬영스타일 / 색감.
[더 수어사이드스쿼드] 때부터 두드러진
밝고 쨍하면서도 묘하게 창백한 색감.
초광각 위주의 극단적인 구도 사용 등의 비주얼 스타일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피스메이커]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이번 [수퍼맨]에서도 그런데
기본적으로 못난 룩은 아니긴 하지만 3종류의 다른 히어로 프랜차이즈들이 다 비슷한 개성의 룩을 가지다보니 종종 호오는 있다고.
색감은 뭐 그렇다 치는데 특유의 초광각 액션 촬영은 넷상에서 갈드컵 좀 땡기긴 했다(...........)
이것은 감독 제임스 건의 취향일수도 있지만
촬영감독 헨리 브레이엄의 성향 역시 주도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이는데
(헨리 브레이엄과는 가오갤2부터 동업했다)
감독은 달랐지만 촬영은 그가 했던 [플래시]도 비슷한 컬러팔레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