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키라건담덕에 어제오늘 시끄러운 30번지 사건.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과거의 사건이고, 시신수습등 뭘 하기 어려워서 폐허로 방치된 콜로니.
주로 에우고의 신입들에게 티탄즈의 악행을 보여줘 에우고의 대의를 주입하는 학습현장(...)으로 활용되는 수준.
본의아니게 떠밀려 들어온 카미유와, 얼떨결에 티탄즈를 이탈하게된 에마를 데려와 보여줌.
중간의 벤치에 앉아있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미이라화된 시체들' 컷은 캡처 생략.
그리고 작중 과거가 아닌 현시점에서 또 하려는 작전.
독가스 준비하는걸 아가마에서 이미 정보를 캐치.
많은 네티즌들이 간과하는 일이지만,
티탄즈도 원래 지구연방군 내의 특수부대고,
에우고도 원래 지구연방군 내의 반 티탄즈 파벌이다.
티탄즈의 움직임은 거의 다 지구연방군의 틀 안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티탄즈를 싫어하는 연방군 병사들에 의해 에우고측에 대부분 제보가 이루어짐.
1년전쟁때 지온의 독가스 ㅈㄹ을 몸소 보았던 브라이트의 뚜껑이 열림.
그짓을 할것으로 추정되는 티탄즈 전용?함 알렉산드리아의 방향으로 바로 추적 개시.
작전 실행부대는 "티탄즈 멸망의 일등공신(츳)"이자 "우주의 의지로도 그의 운명을 바꿀 수 없는 남자" 제리드 메사가 지휘.
명분이랍시고 내세우는 소리나, 국제 조약에 대한 인식 보소.
2차대전때 니퐁군중 쓰레기 지휘관들의 발상과 똑같음.
그와중에 양심의 가책따윈 없는 "우주의 의지로도 그의 운명을 바꿀 수 없는 남자".
대체 콜로니의 민간인들과 '죽어간 동료들'이 무슨 상관인지 즤만 스스로 납득중.
그 함께하는 티탄즈 병사들의 수준도 똑같...
심지어 독가스 대상이 된 콜로니가 항복하겠다고 해도 무시하고 죽이려듬.
생명의 존엄 이ㅈㄹ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니퐁제국군 쓰레기 지휘관들의 발상 그 잡채.
공사작업 진행하는 티탄즈의 하이잭들.
손에 들고 있는건 MS용 거~대한 용접기.
아마 여러 만화버전들에서 나오는 장면은 이거를 그대로 차용한것.
카미유와 아가마의 다른 MS들이 독가스공사작업 호위부대를 상대하는틈에 카츠가 네모를 타고 독가스통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카츠의 작중... 아니 그의 인생에 최고의 활약.
그렇게 독가스 작전은 저지당한다.
여담으로, 작전 전에 작전 브리핑 시작시,
야잔도 '뭔가 다들 모여서 작전회의 한다'던데 왜 난 안불러? 싶었는지,
자신의 소대원들과 함께 우르르 작전실로 찾아왔지만 쫓겨남.
아마 이런 독가스 작전이라는걸 알면 별로 좋아할 인물이 아니라서 배제하는듯.
실제로 '당시 기준' 최신예 고성능기를 받고도 독가스 작전 호위를 실패하는 제라드 꼬라지 보면...
작중 비非뉴타잎 최강자라 할 수 있는(기체빨도 없이, 카미유와 샤아도 여러번 궁지로 몰아넣음)야잔이야말로 작전 호위에 필수 인원인데...
그를 배제하려는 이유를 "이놈은 독가스 작전이라고 하면 싫어할거다" 외엔 찾기 힘듬.
야잔은 의외로 작중에서 티탄즈의 '인권이고 상식이고 무시하는' 작전류를 무척 경멸하는 쪽이었슴.
그냥 연방군 최고 엘리트 부대라니까 '최고인 나는 이정도 부대에 있어야지' 라고 적을 두고 있는 수준인데...
결국 시로코와 결탁하여 기존 티탄즈와 결별수순을...
야잔이 야생마 같지만, 생각 외로 티탄즈 머저리들 보다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놈이였지.
야잔이 야생마 같지만, 생각 외로 티탄즈 머저리들 보다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놈이였지.
디오리진 묘사이지만,
브리티시 작전 당시 지온군도 콜로니 하나 희생시켜 전쟁이 빨리 끝나면 좋은거라고 했었지
그런놈들 특 자기들이 희생은 안함
주의) 30번지가 아니라 30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