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마크들은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행정가, 전사, 심판자 등등.
앙그론은 본래 뛰어난 공감 능력을 타고났다.
얘가 스타팅이 콜로세움 검투사라서 그렇지 원래는 비전투용이지 않았을까?
상담사라던가, 심리치료사 같은 것.
대성전 중 발생할 수 있는 ptsd 같은 정신적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만든 것 아니었을까.
황제가 앙그론을 극혐한 이유도 본래의 목적에서 가장 어긋난 상태라서 그런거고.
혼자서 행성 정복 못한 것도 그렇고 이후의 미묘한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갠적으로 신빙성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황제는 앙그론 상태를 보고 뭐야 시발 이거 왜 이래? 누가 콘나 꼬라지로.. 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음.
뛰어난 공감능력의 결말
도살자의 대못만 아니였으면 형제간 조율역활을 앙그론이 맡았을텐데
프마 편입 이전부터 월드이터 군단 자체가 처음부터 충격보병 위주 편제 아니였었나
능력도 좋네 워프에서 와이파이는 어찌잡은거여?
그래서 생귀랑 앙그론 운명이 서로 뒤바뀌게 되었다는 설도 있음...
앙그론 : 응기잇!!! 그런 큰 분노는 안돼!!! 내 공감력이 부서져버렷!!!!
으로 타락했다 이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