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고통스러운 디테일 작업이.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 되는 마법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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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는 것도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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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이거 그림쟁이들에게 진짜 원하고 소망하는 재능임. 잘 그리고 못그리고가 아니라 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며, 자유롭게 즐기는게 정말 그림쟁이들에게 최고의 재능 중 하나임.
세상만사 즐기는 것 보다 큰 재능은 결단코 없음
아마 독자들은 이정도로 즐기길 바라지 않을거야
맞어 나도 본적있는데 ... 그림을 잘그리고 팔로워도 몇만되는사람인데
그림그릴때마다 맨날 한숨쉬고 힘들어함 ... 아마 그사람은 그림이 일이되버려서 힘든것같더라고
게임도 보통 빌드업단계 스펙 올리는 단순 노가다 싫어하잖아. 근데 그 과정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음.
포켓몬을 예로 들면, 그냥 고개체 이로치 확률보정도 안되는 시기 실전 배틀도 안 하는데 알까기만 수십박스를 하는거지. 심지어 잠재파워 맞춘다고 특정 개체값을 저격해서 뽑기도 하고. 편의성 개선으로 그런거 쉽게해주니까 오히려 안 하더라.
맞음, 이거 그림쟁이들에게 진짜 원하고 소망하는 재능임. 잘 그리고 못그리고가 아니라 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며, 자유롭게 즐기는게 정말 그림쟁이들에게 최고의 재능 중 하나임.
맞어 나도 본적있는데 ... 그림을 잘그리고 팔로워도 몇만되는사람인데
그림그릴때마다 맨날 한숨쉬고 힘들어함 ... 아마 그사람은 그림이 일이되버려서 힘든것같더라고
세상만사 즐기는 것 보다 큰 재능은 결단코 없음
아마 독자들은 이정도로 즐기길 바라지 않을거야
게임도 보통 빌드업단계 스펙 올리는 단순 노가다 싫어하잖아. 근데 그 과정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음.
포켓몬을 예로 들면, 그냥 고개체 이로치 확률보정도 안되는 시기 실전 배틀도 안 하는데 알까기만 수십박스를 하는거지. 심지어 잠재파워 맞춘다고 특정 개체값을 저격해서 뽑기도 하고. 편의성 개선으로 그런거 쉽게해주니까 오히려 안 하더라.
여사님... 신부 이야기는 해피 엔딩 맞죠?
작품이 해피엔딩이려면 대체역사 루트 가야 되는 거 아님?
나는 저렇게 대고 그려도 지우면 약간 번지던데
뭔가 특수한 도구들인가보네
팬픽수가 정말 적은 작가 1티어
아무리 디테일 노가다를 해도 원작을 못따라감
가끔있어.. 매력이나 인기가없는건아닌데
원작의 강렬함때문에 팬아트가 적은작품
베르세르크 작가가 군대 표현 세부 디테일로 고생하니, 복붙등 수월한 디지털 작업환경으로
전환 권유받으니까 '우와! 이건 확대해서 더 세밀하게 그릴 수 있어!'라고 했다던가? ㅋㅋㅋ
와 진짜 저러다 찢어지겠다 싶을 정도로 빡빡 지우네
저게..톤이아니었다고?
비단 그림뿐만 아니라 뭐든 그렇지, 즐거워서 시작했다가 일이 되기 시작하면ㅋㅋㅋ
근데 반복패턴이나 배경같은 거 그리면 시간 때우기엔 꿀잼임. 하다보면 뭔가 무아지경이 됨.
그래서 막 어른용 색칠공부나 스크래치 패드 이런거 나오잖어.
저 작가님은 제발 좀 덜 세밀하게 그려주셨으면 좋겠어... 몸에 부담 좀 줄여주세요 제발
그림 그리는 거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작가가 자수 놓듯 디테일한 그림을 그릴 때 안정감을 느낀다고....
그래서 나도 '그림 그리고 싶다' 라는 사고 회로가 존재하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가닥이 있는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