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 초기인 90년대 초반 시절
이때 휴대용 게임기는
건전지로 돌아갔음
그런데 90년대 초다보니 충전건전지 보급도 덜되어있어서
사실상 배터리 갈아줄때마다 추가비용 들어가는 상황이라
건전지 1번에 얼마나 플레이 가능하냐가 꽤 중요하던 시절로
게임보이는 당시 성능 낮지만 최적화잘된 보급 CPU 사용해서 전성비가 좋았고
흑백 액정이어서
건전지 AA 4개로 1번에 수십시간 플레이 가능했음
그런데
게임보이 1년 후 나온 게임기어는
게임보이보다 성능 훨씬좋고 컬러액정이었지만
AA 건전지 6개에 3~4시간밖에 플레이 못한지라
게임보이에 비해 게임기 가격 자체도 2배나 비싼데
게임기 유지비용인 건전지 비용도 훨씬 많이 드는지라
게임보이에 비해 크게 망함..
돈먹는 하마를 누가 좋아했겠음
닌텐도에서 세가가 컬러액정 쓴다니까 우리가 이겼네 ㅋ 했다는 말이 있지
솔직히 AA 4개 먹는것도 당시엔 큰 지출이었지...
돈먹는 하마를 누가 좋아했겠음
닌텐도에서 세가가 컬러액정 쓴다니까 우리가 이겼네 ㅋ 했다는 말이 있지
솔직히 AA 4개 먹는것도 당시엔 큰 지출이었지...
휴대용 게임기의 핵심을 이해 해야지 ㅋㅋㅋㅋ
집에서 몇십시간 즐기는 걸 똑같이 밖에서도 하고 싶은 건데 ㅋㅋ
그 당시엔 확실히 건전지 비용도 무시못했지
충전지도 있긴 했지만 당시에는 비싸서...
애초에 포터블의 본질을 세가가 인지 못한거지 뭐 ㅋㅋ
게임 업계에 게임은 모르는 경영자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퀄리티만 올라갔지.. 정작 게임성은 뒤쳐짐..
지금도 성능 조금 좋은 대신 전기세가 유의미하게 비싸진다면 평가에 영향이 있을 거야
그러기 쉽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