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계에는 존재했다는 [인피니티워]의 소울스톤 킨 타노스 vs전)
대부분의 경우엔 필연적으로 영화화되면서 축소되거나 변하는게 한둘이 아니기 때문.
이유는 다양하다, 스케줄 문제, 예산 문제. 페이싱(영상의 호흡과 완급조절) 문제 등...........
(영화에서 통편집된 멧케이나 vs 잠수정 전투씬 묘사)
아바타2 시나리오버전 읽어보는데
그 각본 준비하는데 몇년씩 썼다는 영화도 각본이랑 비교하면 거진 30%는 날아간거같음
결국 영화가 길어야 3시간 안에 모든걸 응집해야하는 흐름의 예술이라 이런 일들이 생기는것같다.
1페이지=1분 룰 명백히 인지하고 쓰는 전문작가들의 대본인데도 이런일은 비일비재한거니.............
차라리 기획부터 굳건하고 빵빵하면 이거 쳐내고 저거 깎고 해도 남는게 멀쩡한 뭔가가 된다는 느낌.
다 맞는말임
근데 마블영화도 그렇고 아바타2도 그렇고 소닉3라던지......
생각보다 저 페이싱 문제 때문에 짤리는 것들이 많은거같더라고
소위 "스토리 개연성, 이해를 위해서는 필요한데 영화에 다 넣자니 흐름 끊기고 늘어지는" 것들
예시: 고X콩의 스카킹은 원래 콩보다 크고 강했다
그러나-예산이-대카킹을-실추시켰다-
빡쌔게해도 한참 제작중에 다른영화에서 잭팟이 터지면 영화사나 제작자급에서 우리도 이거 넣자! 하면서 개판되는 경우도 있기에...
빡쌔게해도 한참 제작중에 다른영화에서 잭팟이 터지면 영화사나 제작자급에서 우리도 이거 넣자! 하면서 개판되는 경우도 있기에...
예시: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 맞는말임
근데 마블영화도 그렇고 아바타2도 그렇고 소닉3라던지......
생각보다 저 페이싱 문제 때문에 짤리는 것들이 많은거같더라고
소위 "스토리 개연성, 이해를 위해서는 필요한데 영화에 다 넣자니 흐름 끊기고 늘어지는" 것들
헐리웃이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게 자본도 자본이지만 저런 프리프로덕션 짬바가 차원이 다르다더라
예시: 고X콩의 스카킹은 원래 콩보다 크고 강했다
그러나-예산이-대카킹을-실추시켰다-
헉 그런거였군
근데 예산 이전에 대카킹이 콩보다 더 강하면 그냥 시모예드가 필요없다는 소소한 문제가 있어서ㅋㅋㅋ
콩이 대카킹 바름 => 시모예드 소개 => 고질라 네 힘이 필요살려줘요형님!! 순이니까
저기서 대카킹이 콩 바름으로 스타트했다면 시모예드가 좀 미묘해졌을듯
필요하다 싶은 장면은 다 찍어놓되, 편집이 젤 중요한건가
결국 각본은 각본이고 아무리 빡세게 돌린다고 해도 삑사리는 발생하지. 특히나 그게 대규모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일 경우엔 더더욱
뭐 모 디거시기C 동네만 해도 '우린 각본이 완성되어야 제작을 승인할겁니다' => '그러니 마이크 플래나간 각본 개쩌니 클레이페이스 영화를 배트맨 캐스팅도 안 된 상태로 만들겠습니다 => 사실 플래나간은 나가리되고 각본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순이잖아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바타2는;;; 저런 씬을 넣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