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작가가 끝까지 설명을 거부한거

저런건 뭐 어중간하게 과학적 설명붙여봐야 짜칠뿐임
그냥 진짜 '악마'로 퉁치는게 좋긴해

사실 대지의 악마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고 생각함
대지의 악마는 문자 그대로 좌표와 거인화 능력을 주는 존재일 뿐이고
그걸로 전쟁을 일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이고
거인화 능력이 없더라도 인간은 결국 전쟁을 해서 몇 번이고 죽고 죽이는 짓을 반복하니까

우주에서 온 외계생물인 게 그럴싸하지만 굳이 설명 안 한 게 작품 분위기를 지킨 거 같음

증오의 연쇄

판타지에 이유를 붙이는 순간 그건 판타지가 아니게 된다.

재는 맥거핀시키는게 맞음 뭐라고 설명하는 순간 끝없이 늘어지는 애라서 그냥 악마였습니다로 절대악취급하고 설명안하는게 좋긴해

말그대로 대지의 악마

"내앞에서 진격거 드립치지마라 진짜"

어차피 판타지 물인데 전부 설명하게 하지마라.....!

~의 악마 의 시작점인가

요즘은 판타지적 요소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하는게 너무 유행이라 그렇지, 원래 판타지는 설명 안하는게 정석임.

그거 궁금해서 보는사람은 개빡치겠내

쟤의 정체는 진짜로 정말 중요한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