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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왔는데 애기들 소음 헬이네요 ;;

밥먹으러 동네 식당에 왔어요..
초밥 가츠동 같은 거 파는 집인데 들어올때부터 애기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3~4살 여자애기?
겨울왕국 무더빙판을 틀어놨는데 옆옆 테이블에서 영어대사 청해도 가능할 정도 ㅋㅋㅋㅋ
그래.. 뭐 저럴 수도 있지 했는데
유모차 끌고 다른 애기 테이블 등장 ㅠㅠㅠㅠ
갓난쟁이는 아니고 말을 할줄 아네요..
야~~ 이야~~~!! 맞은편 자기 아빠한테 계속 소리지름..
아버님 대꾸도 없이 방치..
아..... 겨울왕국 여자애가 수저로 테이블을 치며 박자를 맞추기 시작했네요
빡친다

댓글
  • 크릉!! 2016/12/17 19:33

    위추드립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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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아름다운 2016/12/18 01:46

    그런거있었음 좋겠어요
    놀이기구 탑승 연령제한처럼
    가게앞 키재는 모형세워놔서
    그정도 키안되는 아이들은 입장못하게요.
    보호자동반해도. 못들어오게.
    물론 아닌 부모도있지만
    애초에 아이가 공중도덕 어길때 제지할 생각없는
    부모들이 아이를 밖에데려와 자기할것만 하는경우를 너무 많이 봐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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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뇽달하우스 2016/12/18 16:44

    애기가 소리낼 때 눈만 마주쳐줘도 덜할텐데... 부모들도 밥 먹어야되고 힘든 건 알겠지만 너무 신경 안 쓰는 사람들 보면 아무래도 좋게 생각하긴 힘들죠.. 아닌 부모들과 너무 비교되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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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생겨써여 2016/12/19 11:47

    이래서 요즘 노키즈존이 화두죠. 몇몇 저런 이기적인 부모들때문에 다른 부모들이 자기 아이와 갈곳이 줄어드는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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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딸기주스 2016/12/19 11:49

    애들이 몰라서 그러는 거고
    부모님이 케어해도 말 들을 나이가 아니라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최소한의 케어도 안하는 건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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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죽은귀신 2016/12/19 11:50

    소름돋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소름돋는 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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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집아들래미 2016/12/19 11:53

    주말에 백화점 갔다가 소리지르면서 울고 보채는 여자아이 세워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서있는 부모를 보곤.... 어휴.....
    타이르거나 달래도 안될때는 바로 집으로 데려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같으면 그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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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뚝성애자 2016/12/19 11:54

    진짜 애 좀 달랫으면 좋겟어요..........
    반응도 안 하는 건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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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바른사자 2016/12/19 11:58

    우리 부모님은 우리들 어느정도 크기 전까진 밖에 데리고 어디 갈생각도 못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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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性愛者 2016/12/19 12:03

    으어 음성지원되는 느낌...
    저는 웬만하면 아이 있는 테이블 옆이나 가게 자체에 잘 안 가요. 가끔 애가 그렇게 소리 지르면 나도 미친척 빽빽 소리 지르고 싶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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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말랑이 2016/12/19 12:04

    한 10년전이랑 비교하면 요즘엔 애기데리고 식당와서 폰으로 티비, 영화 풀볼륨으로 켜주더라구요. 좀 큰애들은 폰게임 하라고 스마트폰 쥐어주고.. 저 어렸을땐 밥 다먹고 놀이터 나가서 놀고, 추울땐 티비보거나 카드게임했는데. 우는애기들 그냥 방치하는 부모도 보면 참.. 특히 조용한 분위기의 공공장소에선 머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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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박 2016/12/19 12:05

    이런 말 하면 비공감 먹을지도 모르겠는데 자기 애 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남에게 피해주는 부모들은 애 데리고 외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애 키우는게 죄는 아니죠
    그런데 자기 애가 개망나니짓 해서 남에게 피해 주는데도 방치 하는건 죄입니다
    애한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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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브로노잼 2016/12/19 12:16

    애슐리에서 밥먹을때 애가 울어도 달랠 생각은 안하고 떠들다가 나갈때 밥 맛있게 먹으라고 말하면서 쳐웃던 진상이 생각나네요.
    주위에 사람들이 앉지않거나 하나둘 소음에 못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란걸 하고는 사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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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6/12/19 12:31

    저런 부모들은 같은 애 키우는 부모들도 싫어해요ㅎㅎㅎㅎㅎㅎ.. 분명 나는 우리 애 조금만 떠들어도 혼내며 얌전히 자리 앉아서 먹도록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옆자리 개념없는 부모가 애 방치하는 바람에 나까지 눈치보게 되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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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6/12/19 12:33

    얼르고 달래도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이해해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애를 제지하거나 달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저런 부모는 망신주고 쫒아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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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떠들자 2016/12/19 12:39

    아이들..귀엽긴 하지만 저럴땐 정말 소악마같다고 느껴요...
    통제 못하는 부모도 통제 안되는 아이도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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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렛 2016/12/19 13:05

    애는 잘못이 없죠..애니까..
    하지만 부모는 그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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