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사건이 정리되고 그린존 티켓(세이프티 존)을 받게 된 카리나는 지휘관에게 둘이 같이 가서 살자며 고백한다
하지만 지휘관은 아직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거절하고 그린존 티켓을 버린다
이후 카리나는 현장을 뛰면서 저복사 검염증으로 인하여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이후 병원에 지내면서도 자신에게 면회를 오지 않는 지휘관에게 삐지기도 하고
새해를 기다리면서 퇴원하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편지를 쓰기도 함
그런데
지휘관의 사망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전해 듣게 됨
애가 멘탈 안 깨지는게 안 이상
이건 책임지고 그거 해야한다
유기말이지?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