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즈가 원래 좋아하고 하고싶어 했던 게임.
그리고 실제로 취향맞는 동료들하고 같이 하면서 애착 오졌던 게임
근데 얘가 빙의후 실제 강제로 해야하는 게임.
취향도 딱히 아닌 게임.
근데 실패하면 기지 터지고 자기도 뒤지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최고로 받는데 멋대로 딴 겜으로 갈아탈 수도 없음.
얘는 왜 인간들한테 연민 잘 못느끼나요?
->발게이였으면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이입하는데. 실제로 해야하는게 경영 림왈도가 되어서. 등장 구성원이 장기말로 보임.
아무리 그래도 왜 윤리관이 저따위인가요?
->원래 경영 시뮬겜에서 악성향으로 효율성 추구하다보면 윤리관 빠그라짐.
얘는 왜 이중신분 코스프레 놀이 하고 다니나요?
->어떻게든 림월드에서도 발더스 게이트 냄새를 맡고 싶어서.
얘는 왜 외전에서 그냥 친구 하나 데리고 돌아다니는걸 더 행복해하나요?
->지가 하고싶던 발더스 게이트하는거라.
얘는 왜 이렇게 옛날 친구들에게 집착하나요?
->개쩔었던 친구들과의 발더스 게이트 세션이 머리속에 영구히 박제되어서.
걍 종족 변경으로 인해 인간성을 잃어가는거 아니었나?
친구 한둘만 있었어도 그꼴 안났을거라고 하던
아인즈는 발더게이였어
예시가 별로다
나자락은 챙기고 나자릭 외를 중요하게 생각안하는거잖어
근데 모순아님?
인간 아니게 되면서 윤리관이나 기준 어그러졌다면서
겜 동료부분은 그대로?
친구들이 만든 창작물들이랑 같이 무연고지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집착 안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