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세는 훈족의 로마 포위 도중 소수의 수행원만을 이끌고 아틸라와 직접 대면하러 나섰습니다.
그의 몸에서 빛이 나고, 불타는 검을 든 성자들이 죽은 로마군단을 일으켜 세워 레오 1세를 호위하는 것을 본 아틸라는 관심을 가지고 면담을 허락했지요.
결국 아틸라는 레오 1세와의 대화 끝에 포위를 풀고 조공을 받는 조건으로 초원을 향해 돌아갔습니다.
훗날 게르만족의 로마 약탈때도 이미 로마시가 함락된 상황에서 반달족과 담판을 벌여 약탈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하기도 해요.
이 기적으로 레오 1세는 성인으로 시성되었다고 합니다.
전부 말딸이라서
최초의 우마무스메 트레이너 같은 느낌이다.
요르다네스의 저서 게티카가 맞다면 첫번째 우마무스메 트레이너는 악마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