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7살에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남자사람인데요. 요새 한여성 때문에 고민이 생겨 고민게 여러분께 의견 여쭙니다.
그 여성은 외형으로 보기엔 20대 초중반되어보이고 외형도 이국적이라 외국인이신거같고요. 또 한국이름을 가지고계시고요
저희 직장은 외국인이 정직원 되려면 귀화를 해야 정직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도 귀화하셔서 일하시는 외국분들도 많고요.
그녀도 그런 케이스인거같는데.. 보통 귀화하시분들이 유부녀로 알고있어서요..
한달전부터 그 여성과 눈이 몇번 마주치고 눈인사를 몇번하면서 얼굴은 서로 익혓는데요. 한번씩 저를보며 자꾸 미소를 짓고 하셔서 호감을 갖게되었는데 어그제 일하고있는 저에게 슬쩍다가와 오빠 언제쉬냐며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연애를 한번해보고 연애긴간도 짧으며 연애를 쉰지 거의 20년되어가는 사람이라..
갑작스레 여성이 말걸어오니 저는 아 조금있다 쉴꺼같다고 단답하고 지나갓는데요. 주위에 같이 일하시는 이모님들도 많아서 이상한 소문이 날까봐 말을 길게 못한것도 있고요..
오늘도 서로 눈인사를 하고 용기내어서 사탕을 건내줫더니 현장에서 저에게 오빠 잘먹엇어요 하면서 말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대쉬를 해보려는데.. 이분이 귀화한 외국분이라 유부녀는 아닐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현장에 보는 눈도 많아서 그녀가 유부녀라면 그녀한테도 그렇고 저도 이상한 소문이 날까 무서워 다가가기도 쉽지않습니다. [안그래도 공장에 최근에 남녀가 이상한소문으로 2분이 일을 그만둔일이 있엇습니다.]
제 고민은 약간 시간 날쩍에 대뜸. 그분에게 결혼하셧냐고 물어봐도 될지인데.. 이게 실례되는 일이 아닐까.. 그리고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좋은 의견있으신 고민게 유저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연애하자는것도 아니고 결혼유무 물어보는건 그냥 물어봐도 되죠.
어지간하면 여자들이 남자직원 언제 쉬는지 안물어보거든요.
평소 직장에서 말도없는사람이 대뜸 결혼유무 물어보면 좀 쎄하긴할듯
외로운 사람에게 조약돌이라도 던지면 잔잔한 호수에 파문이 일듯이 오동치는거죠 워낙 여자가 없어서 그런것같네요 여자분이 님한테 호감인건 확인할수없고 님이호감이 있으시면
결혼말고 남자친구있냐고 그냥물어보지마시고 그분이랑 단둘이 만날수있으면 차근차근 물어보세요 그분이 시간있냐 해서 적극적으로 나오면 최소 약속을잡아서 만날수도 있는거고
차차 알아가심됩니다 몇번웃어주고 언제쉬냐 물어봤다고 걸혼까지 생각마시고 시간나서 단둘이 만난다고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마시고
좀만 릴랙스하시죠 님이 너무 여자가 없어서 너무 성급하신거도 있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어자들이 웃어주고 언제쉬냐는 질문에 설레지 않습니다
직장내에 여자가 많다면 그런질문은 의례껏 받기 마련입니다 저라면 주말에 뭐하냐 그러면 집에서 누워잔다 게임한다 하며 흘러갔을 질문입니다
안제쉬냐 내일쉬면 내일쉰다 이렇게 말할거구요 젊고 이쁜여자가 잘문하면 하나하나 설레어하고 의미부여하면 한도끝도없죠 마음의 펑정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봐야합니다 37세에 연애를 20년째 쉬고있는 나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묻는말에 대답 잘하시고 단둘이 만나는 약속이 잡혀도 사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알아가는게 중요하죠 저도 40대 노총각에 연애2년째 쉬고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노골적인 질문받습니다 농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걸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본인만 힘들어지는거죠 예를들면 전 오늘 퇴근길에 자주가는 가게의 여자가 우리집에 따라가고 싶다길래 그럼 같이 가시면 되겠네요 ㅎㅎ
하니까 아 진짜그러고싶다 그러더군요 그게 진짜 저를 따라오고샆다는 뜻이겠습니까 나는 퇴근하는데 자기는 아직3시간남았으니 빨리 퇴근하고싶다는 뜻이죠
아무튼 너무 성급하지말라고 길게 덧글달아봅니다
물어보지마세요 100% 이상한 소문 바로 돕니다
빠르게 물어보시고 직진하시거나... 접으시길바랍니다.....
남녀 많이 모이는곳엔 잡음이 끝이 없으니.. 불미스러운일로 직장 잃지 마시기 바래요..
남자는 지르는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햇는데 친구는 아니다라고 조언을해서요..ㅠ
혹시 결혼은 하셨어요? 그냥 물어보세요
그렇게 실례되지 않는 질문이겠죠?.
노빠꾸로 바로 질문하는거 보단;; 윤활유 겸해서 어느나라에서 오셨냐?
식사는 입에 맞냐? 고향생각 안나냐 하면서 은근슬쩍 물어보는게 좋을듯 싶어요;
넵 알겠습니다.. 여성앞에만서면 머리가 하얘지지만 잘생각하여 물어보도록하겠습니다ㅠ
그냥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되죠
그러는게 낫겟죠?..
연애하자는것도 아니고 결혼유무 물어보는건 그냥 물어봐도 되죠.
어지간하면 여자들이 남자직원 언제 쉬는지 안물어보거든요.
여자들은 또 싫거나 관심없는 사람이 뭐 주는거 잘 안먹습니다. 일단 물어보세요.
그냥 저랑 친해지고 싶은건데 제가 잘못받아들인건 아니겠죠..
그냥 연애한다 생각하지말고 친구 사귄다고 생각하세요. 헉헉 여자다 헉헉 이러면 될일도 안됩니다.
그냥 웃으면서 농담하고 걍 물어보세요. 전대로 헉헉 여자다 이러면서 긴장하지마세요.
어차피 나랑 연애 안하는 여자는 아저씨랑 똑같습니다. 어차피 남인데요...긴장하지말고
걍 물어보세요. 아님말고 ㅎㅎ 이런 마음을 갖고 물어보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번 천천히 친해지려 노력해야겟네요.. 젊은 여성에게 말걸려본지가 벌써 20년전쯤되서 너무 떨리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빠르게 물어보시고 직진하시거나... 접으시길바랍니다.....
남녀 많이 모이는곳엔 잡음이 끝이 없으니.. 불미스러운일로 직장 잃지 마시기 바래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주위눈치가 보여서 어케해야할지 답답하더라고요ㅠ
평소 직장에서 말도없는사람이 대뜸 결혼유무 물어보면 좀 쎄하긴할듯
그럴수도 있겟죠? 여성분이 쳐다보는거 인식하고 매일 눈인사 주고받고 그냥한번씩 눈마주치자 어제서야 믄가 대화아닌 대화를 하게되서 대뜸 그렇게물어보면 실례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동료간에 잘 녹아든 사람이면 서로 정보공유해서 이미 파악했겠죠ㅋ
그럴까요ㅠ ..
당연한 걸..
평소 싹싹하고 붙임성좋고 그랬으면 주변에서 알아서 밀어주는거지
님이 뭐 한다고 될게 아니죠.
인간관계 가린다고 뒤에서 소문 흉흉해지고 더 고립될거요.
평소 사람들한테 잘하세요.
그리고 직장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네!!
그러게 말입니다 ㅠ
넌지시 주변에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이모님들과 같이 일하는분이라 물어보려면 이모님들한테 여줘봐야하는데 이상한소문으로 그분이 피해입지않을까 무서워서 주변에 물어보기도 뭐한 상황이네요..ㅠ
물어보지마세요 100% 이상한 소문 바로 돕니다
그렇겟죠..
이모님들하고 기존에도 스몰토크 잘 하셨다면, 이모님들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흐르듯이 물어볼 순 있을 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이런 대화 자체가 이상하게 보이겠죠.
뜬금없이젊은여자에 대해 물어보면 이상하게생각할까봐도 있고... 그 이모님도 스몰토크를 자주하지만 찐으로 믿을분인지도 모르니 물어보기 그러드라고용...
밑에 늑대달리자 님이 말씀하신 게 바로 제가 말씀드린 것과 동일한 건데요. 대신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묻는 것보다 주변에 저런 식으로 튀지 않게 묻는 게 어떠냐는 거죠. 뜬금없이 젊은 여자에 대해 물어보듯이 말고요.
제가 평소에 그런걸로 토크를 이모님들과 해본적이 읎어서.. 잘모르겠네요...
그렇게 지내셨다면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차라리 당사자랑 친구처럼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남들 눈엔 튀지 않게요.
넵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외로운 사람에게 조약돌이라도 던지면 잔잔한 호수에 파문이 일듯이 오동치는거죠 워낙 여자가 없어서 그런것같네요 여자분이 님한테 호감인건 확인할수없고 님이호감이 있으시면
결혼말고 남자친구있냐고 그냥물어보지마시고 그분이랑 단둘이 만날수있으면 차근차근 물어보세요 그분이 시간있냐 해서 적극적으로 나오면 최소 약속을잡아서 만날수도 있는거고
차차 알아가심됩니다 몇번웃어주고 언제쉬냐 물어봤다고 걸혼까지 생각마시고 시간나서 단둘이 만난다고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마시고
좀만 릴랙스하시죠 님이 너무 여자가 없어서 너무 성급하신거도 있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어자들이 웃어주고 언제쉬냐는 질문에 설레지 않습니다
직장내에 여자가 많다면 그런질문은 의례껏 받기 마련입니다 저라면 주말에 뭐하냐 그러면 집에서 누워잔다 게임한다 하며 흘러갔을 질문입니다
안제쉬냐 내일쉬면 내일쉰다 이렇게 말할거구요 젊고 이쁜여자가 잘문하면 하나하나 설레어하고 의미부여하면 한도끝도없죠 마음의 펑정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봐야합니다 37세에 연애를 20년째 쉬고있는 나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묻는말에 대답 잘하시고 단둘이 만나는 약속이 잡혀도 사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알아가는게 중요하죠 저도 40대 노총각에 연애2년째 쉬고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노골적인 질문받습니다 농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걸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본인만 힘들어지는거죠 예를들면 전 오늘 퇴근길에 자주가는 가게의 여자가 우리집에 따라가고 싶다길래 그럼 같이 가시면 되겠네요 ㅎㅎ
하니까 아 진짜그러고싶다 그러더군요 그게 진짜 저를 따라오고샆다는 뜻이겠습니까 나는 퇴근하는데 자기는 아직3시간남았으니 빨리 퇴근하고싶다는 뜻이죠
아무튼 너무 성급하지말라고 길게 덧글달아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형님 릴렉스하여서 천천히 다가가보도록 하겠습니다ㅠ
이 사람 제대로 된 말 하는 거 첨보네
참으세요....
넵 알겠습니다...
한국 이름이 있으시던데 혹시 귀화하신건가요?
네.
아 그럼 보통 결혼해서 귀화하신다고 들었는데 결혼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물어볼 방법은 많습니다.
넵. 고민해보도록 하게씁니다..
일단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면서 친해지기부터 하세요..친해지다 보면 자연스레 물어볼 타이밍 나옵니다..
넵 알겠습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
귀화했으면 거의 결혼했을거에요.
그냥 귀화하기 어려워요.
넵 그래서 고민하는거죵..ㅠ
결혼여부 알기를 목표로 잡아버리니까 그림이 이상해지는거임
그냥 일단 친해져보자 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러움
절대 오버하지마세여 제발
얘기 오가다보면 내가 안물어봐도 자연스럽게 대화에서 답이 나옴
넵 알겠습니다.. 우선친해지기 ㅠ
공장내에 마당발 없음?? 아주머니분들은 그런거 잘아실텐데..
그 아무저니를 통해 소문날까 못물어보겟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