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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절에는 학교 영어 교사라는 양반이 단어 외우라고 모든 반 학생에게 깜지 양면으로 꽉 채우고 제출하라는 짓을 했다.
심지어 국어, 수학 등 깜지로 뭘 할 수 있는지 모르는 과목에서마저 벌이든 자율학습이든 무조건 깜지를 쓰게 했다.
게다가 선생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볼펜 2~5개를 묶어서 깜지 채운것도 눈치채 꼼수썼다고 몽둥이로 패곤 했다.
이런 교육에 질린 나는 누가 아무리 말해도 학창시절로 돌아가기 싫다.
깜지 의미없던데
특히 외우는거 ㅈㄴ게 약한 입장에선
외우는것 보단 1+1로 1*10하는 과정을 만들어내는 식르로 이끌어가면서 기억하는게 훨 쉬워서...
나는 나름 재미가 있었던 걸 보니, 나는 제 정신이 아닌게 분명하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손과 입만 움직이면서 뇌에 간단한 단어만 직관적으로 꽂히는게 나름 명상 같다고 느꼈음.
반복적이고 자동적인 작업을 하다보면 몰입에 이르면서 무아 상태에 이르는게 불가능한건 아니긴 한데 뭐야 님 무서워요.
깜지 의미없던데
특히 외우는거 ㅈㄴ게 약한 입장에선
외우는것 보단 1+1로 1*10하는 과정을 만들어내는 식르로 이끌어가면서 기억하는게 훨 쉬워서...
중학교때 한자선생님이 외우는게 힘든 애들은 한자 한글자당 30번씩 써오라해서 15개인가? 다 30번씩 써갔더니 처음에는 받아주다가 그렇게 숙제 해와도 점수는 도긴개긴 중하위인거 보시고는 포기하고 매도 그냥 놓으시더라
나는 나름 재미가 있었던 걸 보니, 나는 제 정신이 아닌게 분명하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손과 입만 움직이면서 뇌에 간단한 단어만 직관적으로 꽂히는게 나름 명상 같다고 느꼈음.
반복적이고 자동적인 작업을 하다보면 몰입에 이르면서 무아 상태에 이르는게 불가능한건 아니긴 한데 뭐야 님 무서워요.
아, 못 참겠다. 오랜만에 깜지 써봐야지.
시간은 잘갔지 뇌에 꽂힌진 모르겠고
저러고 성적 안 나오면 제대로 안 하거다 이러면서 더 시키고 악순환.
난 저거 때문에 공부가 싫었음.
나도 저때 어우 ㅅㅂ,.....
ㅈ같네 생각하니
깜지로 효과를 보려면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써야 하는데 그러면 너무 힘드니 뇌비우고 배끼니까 뭐...
예전에 깜지 잘 쓰는 친구는 깜지가 아니라 요약노트 만들더라고. 깜지 막 쓰지말고 이렇게 쓰는거다 라고 칭찬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