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은 직원식당 아주머니임
만난때마다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하고
밥 받을때마다 잘먹겠습니다 멘트 날리고
밥 먹을 만큼만 퍼서 식판 깨끗하게 비워서 반납하고
좋았던 메뉴 맛있었다고 말해주고
메뉴 별로일때도 잘먹었습니다 꼬박꼬박 잊지않고
가끔씩 박카스나 비타500 드리면서 항상 잘먹고있다고 감사인사하고
ㄹㅇ 별거 안하고 입만 몇번 놀린건데
이제 나만 보면 빵끗 웃으시고
메인반찬 많이 남는날이나 마감시간쯤에 가면
마음껏 먹으라고 귀뜸도 해주신다
아, 나도 나의 입놀림이 무섭다..!
뭐야 평범하게 친절한거 잖아
뭐야 평범하게 친절한거 잖아
뭐지 특별한 바보인가
은행 도둑이 되는 법이랑 같은거지?
일단 은행에 취직해!
그냥 착한 사람이잖아
요약:글쓴이가 식당 아주머니를 입놀림으로 함락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