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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미래 같네...
넘어지면 죽는세상이란게 심히 와닿네
돈이라던가 그런거 부담하기 싫어서 병원에서도 그런경우 많음 수술 필요해서 전화하면 자기는모른다고 하는 아들딸들,,
넘어질 기회가 없는 사회라는게 더 무서움
넘어져있는 지도 모르고 저렇게 되겠지
안타깝다
딱 내 미래 같네...
친척들조차 장례식에 안오다니..
돈이라던가 그런거 부담하기 싫어서 병원에서도 그런경우 많음 수술 필요해서 전화하면 자기는모른다고 하는 아들딸들,,
오히려 가까운 친척이 더 먼 법이야
안타깝다
나도 응급실 일하면 고독사 시신 가끔 보는데 ,,
운좋으면 돌아가신지 2일만에 발견이 되고
어떤거는 부패가 한창진행중이라,,
입구에 오시자마자,,80m떨어진 화장실에서 냄새를 맡음,,
나가보니 그렇더라,,
시신 검안 사진을 찍는데 토할번했음,,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나도 돈없고,, 건강안좋아 지면 저렇게 될까 걱정되더라,, 모쏠이라 더그런생각이 들었나봐
웃고넘길일이 아닌거같다
나일수도있고 내 옆일수도있고
슬프다.
슬픔주의 적어주라..ㅠ
넘어지면 죽는세상이란게 심히 와닿네
넘어질 기회가 없는 사회라는게 더 무서움
넘어져있는 지도 모르고 저렇게 되겠지
그러게 발악다운 발악도 못하고 저리 죽어가겠네, 이른바 하위몇프로는.
글씨체 보니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네...ㅠㅠ
이런 거 보면 결혼이나 아이는 낳아야 할 것 같긴 하고...
제대로 키운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지만
돈이 없으면 자식이 있어도 외면받고 저렇게 되는거고, 돈이 있으면 자식이 없어도 저렇게 되지 않음. 자식유무는 상관없다는 것.
왜 다들 저렇게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유게이는 덕질한다고 2D 모니터랑 함께 하기에 고독하진 안잖아 ㅇㅈ?
아플때 모니터속 그녀가 간병해준다면 고독하진 않겠지
근데 그게 가능할리가
지병으로 급사하는건가? 아님 단순 사고로?
그렇지 뭐 누군가 있었으면 죽지않았을 사고나 병, 자.살하는 경우도 있고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다 신체포기각서 즈음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똑떨어졌다
딱 내 모습이네 정말로 레알 슬프다
이런 고독사 글 볼 때마다 진짜 무섭다..
비참하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진짜 로봇 케어 시스템이 필요한거 같다..근데 그게 외로움 극복이 될지는 모르겠다
1인가구 늘어나는건 필연적인 흐름이니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 노인 케어 시스템이나 회사같은게 갖춰질거 같긴 함
아무리 사회가 발전해도 누군가는 저렇게 죽고 누군가는 주변에 슬퍼할사람이 있는 삶을 살다가 죽는거지..의심건수 만명? 대한민국 전체인구수에 비하면 극소수네요 누가 관심을 가져줄까...
결국 인간도 짐승이랑 하등 다를바가 없는거 같음 실패한번 잘못하는순간 끝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