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둘은 이혼 부부임.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고 있음.
리오는 히마리 못 잊었지만
히마리는 벌써 재혼하고 새 살림 차림.
애도 셋이나 있는데 히마리가 출장이 잦아서
거의 치히로 혼자 돌봄.
근데 히마리가 출장지에서 가슴 더 큰 애랑 썸탐.
치히로도 옆집 사고뭉치 꽃미남이랑 썸탐.
원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인가 봄.
얘는 리오바라기지만 그렇게 헌신하고도 버려짐.
리오 딴에는 "나 같은 놈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 라는 뜻이긴 했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돌봐주는 건 히마리임.
이 정도면 리오 피해자 모임 아닌가 싶음.
한편 얘는 선생이랑 썸탐.
선생은 얘랑 불륜함.
그리고 선생이 동정 뗀 애는 얘임.
얘는 수상할 정도로 엄마가 많음.
다행히 아빠는 하나임.
근데 얘가 쌍둥이 자매를 지킨다는 핑계로 아빠랑 근친각을 봄.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친자식이 아니라 겁쟁이 근친임.
돌봄당함(쀼장과 동갑)
갈수록 음해가 심해지잖아 ㅋㅋㅋ
돌봄당함(쀼장과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