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커뮤에서 도는 예수의 착한 사마리아의 일화 설교를 현대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글이 있다. 그런데 거기서 이런 반응이 보인다.
(유게이, 30세, 무직, 동정)
흠... 근데 솔직히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해. 예수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다며?
그래. 조선족을 무조건 욕하는건 나쁜 거지. 하지만 '나쁜 조선족'이 있는건 사실이잖아?
'나쁜 조선족'은 내 이웃에 포함 안되니까 사랑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
(예수, 2025세, 목수, 동정)
이색@기는 내 말을 뭐로 알아들은거지?
(유대인, 33세, 무직)
근데 팩트 아닌가요?
팩트는 뭐가 팩트야
자 이제 예카콜라가 팩트폭격 들어갑니다
마태복음 5장 43절부터 5장 48절 까지 내가 해놓은 말이니까 출처 궁금하면 성경 검색해보고
니들 내가 이야기하는거 들었는데
니 이웃을 사랑하고 니 원수를 미워한다며?
(마태복음 5장 43절)
그러지 말고, 너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해라.
(마태복음 5장 44절)
엥????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의 도리다. 하나님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를 내리신다.
(마태복음 5장 45절)
니 가족,이웃들한테만 친절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교도, 세리 (세무원) 들도 그정도는 한다.
진짜로 사랑을 하려면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마태복음 5장 46~48절)
네???? 아니, 잠깐만요, 세리는 로마강점기 때에 로마놈들 앞잡이짓 해대면서 동포들한테는 고리대금으로 세금 뜯어내는
이완용&사채업자&악덕사장 트리플크라운의 씹@새기들인뎁쇼??? (이 당시 세무원은 공무원이라기보단 민간 사업자에 가까웠다.)
걔네들까지 사랑하라고요???
ㅇㅇ 그정도는 해줘야 사랑좀 한다고 할수있음.
허@미;;;
(21세기 유게이)
와... 이웃을 넘어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가만있자.. 그럼 조선족, 메갈, 이슬람, 일뽕, 중국인, 트럼프
직장에서 나한테 개꼽주는 김부장, 군시절 개같았던 박병장까지 사랑하라는 말이잖아...?
아 그건 도저히 안되겠다 ㅎㅎ 걍 혐오하면서 살아야겠다
아오
성전에서 장사하던 놈들:우리는 왜 사랑안하고 채찍으로 줘팸?
그래서 천국가기 힘든거임
성전에서 장사하던 놈들:우리는 왜 사랑안하고 채찍으로 줘팸?
ㅈ같은놈 에게 사랑의매를든거...?
미래의 어느분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랬다고요!
사랑해서 죄짓는 일 그만하게 하려고 쫒아낸거잖아. ㅎㅎ
맞을 놈은 맞아야지
그래서 천국가기 힘든거임
민족종교인 유대교하고 세계종교인 기독교 차이가 저거지
유대교는 너와 나를 민족적 태생으로 가르고 그 밖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데
기독굔느 그걸 허물었음
그래서 유대교가 싫어했던거고. 종교적 특권과 차별로 선민의식과 커뮤니티의식을 만들고 그를 통해서 장사 등의 특혜를 공유했는데 예수가 ㅈㄲ하고 성전에서 다 내쫓음
원수를 사랑하라고
뭐 무화과 나무잎은 말려버릴 거지만
박병장님! 사랑합니다!
전우애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