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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유머 메추리 부화한 외국인영상을 보고...

저는 병아리 메추리 다 부화해봤어요.

 

외국인 영상에는 부화기를 구매하여 부화시켰는데 전 자작 부화기로 2만원정도 들여 부화했네요.

 

알뒤집기 습도 온도 맞추기 다 수동....

 

부화기 구매할려면 적어도 30이상 줘야 하거든요 큰것은 더 비싸요...

 

 

 

 

 

 

 

 

닭알은 장인어른이 감나무 과수원을 하시는데 토종닭들을 그냥 풀어놓고 키우시거든요.

 

장인어른댁에 갔을때 그날 낳은 알 6개 가져와서 부화를 했어요.

 

6알 중에 2마리만 부화했고...6알중 2개는 무정란, 2개는 수정까지 됬는데...

 

첫 병아리가 부화하고 아이친구들한테 소문이 나서

 

만져보고 열어보고 하다가 2알은 알밖을 나오지 못했어요...

 

부화할때 온도가 생명이거든요...

 

 

병아리집을 만들고 쳐다보면 지도 같이 쳐다보고 아는척을 해요...

 

 

 

 

 

깃털이 금방 자라는데 깃털이 좀 자라면 좀 징그러울려고 해요...

 

그래도 아직까진 귀여운맛이 있는듯...

 

 

 

이정도 닭모양이 되면 집안에서 똥냄새가 감당이 안되요.

 

신기한게 생긴건 닭인데 목소리는 삐약삐약...

 

이정도 컸을때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장인어은 댁에 보냈어요.

 

한마리는 아직까지 살아남아 알 낳고 잘지내고...

 

한마린이 삵이........

 

 

 

 

이마트에서 파는 메추리 유정란으로 부화를 해봤어요.

 

50알인가 중에 26알인가 부화성공....

 

이마트에서 파는 메추리 유정란으로 부화를 해봤어요.

 

50알중 26알 성공...

 

닭보다 부화가 빠르고 더 쉽다고 해요... 그 작은 알에서 꼬물꼬물 나와요.

 

 

 

잘때는 이러고 자요...

 

 

 

몇주 지나 금방 어른메추리가 되고 알을 낳아요...

 

 

몇개 삶아 먹어 봤어요...

 

 

 

일주일 지나면 이정도 알이 생겨서 감당이 안되요...

 

생산량이 엄청나요...

 

 

메추리는 닭과는 달라서 새처럼 날아요... 천장도 막혀 있어야 해요.

 

그리고 이놈들 성욕이 보배형들처럼 왕성해서 암컷과 비율을 안 맞춰주면 아주 전쟁터가 되요...

 

아침마다 암컷들 피떡되서 떡실신 되어 있음...

 

따로 격리하고 후시딘 발라주면 살아남...

 

적당한 비율이 수컷1 암컷 6정도 라고함... 그래야 성욕을 충족한다고...

 

좀 착해보이는놈 빼고 집앞 안양천에 날려보냈어요...

 

살아있을진 모르겠지만... 안양천에 너구리도 살고 족제비도 살고...

 

수컷이 암컷 하고 매일 그짓하는거 보니... 정내미가 떨어졌어요...

 

무료 분양해서 좋은 분이 가져가셨어요.

 

부화할때 5살 아이가 있어서 부화하는거랑 키우는거랑 모두 봐서 좋은 교육이 되었어요.

 

키우기는 닭보다는 메추리가 냄새도 적고 부피도 적고 더 쉬워요...

 

하지만 사람을 더 따르는 닭이 전 정이 더 갔고...

 

메추리는 맨날 떡칠려고만 해서 재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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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bI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