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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생활비 글쓴이입니다.
처음 회원가입을 했더니 덧글도 못쓰고 글수정으로 답변을 드릴수가 없네요.
우선 생활비는 약 20개월전에는 70만원을 받았는데 아이도 자라고 외출도 많아지니 도저히 부족해서 안되겠다 호소해서 100으로 올려받았고 100이 되자 그럭저럭 아껴쓰니 먹고싶은것도 먹고 아이가 갖고싶어하는것도 한번씩 사주고 입히고싶은것은 다는 아니어도 장바구니에 담고 며칠 고민하다 사줄수 있는 정도는 되네요.
100 받고 크게 적다고 생각않고 나름 알뜰하게 잘 쓰고있다고 생각하는데 하도 돈돈거리는 남편때문에 주기적으로 우울증이 오는것같아요.
얼마전에는 화장품(팩트 하나 립스틱 하나) 사면서 울컥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색조화장을 안해서 스킨 로션 팩트 립스틱 네가지로 사는데 핫딜카페 가입해서 여차저차 포인트 이용해서 공짜로 사게된 화장품 외에 사는게 거의 2년만이더라구요. 그나마도 마지막으로 쓰던 팩트를 긁어모아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사는데 고민하던거였거든요.
이번에 옷정리를 하다보니 고작 몇천원짜리 기모티를 몇년을 입었더니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서 다 버리고 새로 몇장 샀네요. 그래서 지난달에는 제 의류비 지출이 10만정도 됐고..
아이가 4살까지는 어린이집도 안가서 못느꼈는데 올해 유치원에 보내고나니 유치원 엄마들과 마주치고 어울릴 일들이 생겨 저를 돌아보니 좀 창피해져서 가방도 하나 샀네요. 소셜에서 백화점 저렴이로 쿠폰먹여 사니 4만이더군요.
아이가 딸기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이고 있어요. 고기도 먹구요. 배달외식도 하고있구요. 마트에 가기보단 슈퍼몰에서 배달시키며 쿠폰사용해 좀 더 저렴하게 사는 이런식으로 어찌어찌 생활은 됩니다.
공개적으로 이런글까지 올린거보니 갈데까지 갔다기보단 제게 돈관리를 맡길 생각이 1도없고 같이 관리할 생각도 없는 남편이 자꾸 마이너스라는둥 하며 스트레스는 함께 떠앉자고 든다던가 100을주는데 왜 돈이 안남는거냐고 타박을 하니 제 입장에선 참을수가 없어 올린 글이구요.
그리좋아하는 오유에 글올려본다니 올려라? 해서 올리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는 글을 보곤 바로 전까지만 해도 졸고있던 사람이 킹콩저리가라하게 쿵쾅거리며 걸어와서 한번해보자는거냐며 따지게 되었지만요.
남편이 300을 다 혼자 쓰는건 아니겠지요. 퇴근하며 제가 종일 종종거리며 아이케어하러 다녀 지친날은 뭐 사갈까? 물어 4천원짜리 찐만두 사온날도 제법되지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남편이 내는 돈으로 외식도 하고요. 다만 그돈을 처음부터 제게 줄생각은 전혀 없는거구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나 아이가 배 밖으로 나온 지금이나 늘 한결같이 본인이나 제게쓰는돈은 아까워하지만 아이에게 쓰는돈은 아까워하지않는 편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네와 어딜간다던가 할때는 식비나 입장료는 거의 남편이 따로 써요.
육아에 관심이없는 아빠는 아니고 남편으로서의 점수는 잘 못쳐주겠지만 아빠로서의 점수는 99점도 줄 수 있을정도로 아이를 위해서라면 제가 하지말라고 막아도 다해주려고 하구요. 한달에 두세번정도 마트에 가게되면 한두번정도는 남편이 내는일이 있고. 아이옷이나 신발 등 직구로 살일이 생기면 그건 남편이 내요. 다만 이걸 모두 저에게 쓴다고 생각하는게 문제라면 문제겠고 그거 다해도 월 100은 안될거예요.
집도 없지만 대출도 없고 차도없고 양가부모님 아직 젊으셔서 용돈도 안드려요. 생신이나 어버이날은 큰돈은 못드려도
챙기구요. 다만 한달에 한번 될까말까 싶은 부모님과 식사시에는 남편이 내요.
남편 개인이 쓰는돈은 어쩌다 마음에 드는 옷을 산다던가(이부분이 제가내야하는 부분인데 본인이 낸다며 가장 억울해하지요.) 담배는 안피지만 술을 좋아해서 매일 1~3캔씩 먹는 본인 맥주값이 한달에 8만원정도 그외 술자리및 술자리파한후 택시비가 월 15만정도 나오는것같네요. 회사다니며 교통비와 점심값도 나갈테구요.
얼마전에 친구들 모임에 회비가있는데 매번 회비있는 모임은 안나오거나 남편이 대신 내주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모임에는 나가고싶은데 돈이없으니 앉아만 있다가 오겠다고하니 남편이 내줬더라구요. 바로 전날 친정에서 점심먹을때 나온 3만원은 극구안내려고 해서 결국 제가 냈는데 너무 화가나서 뭐라고 했더니 내돈 내가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더군요.
며칠전에도 내가 버는돈이 있는데 모임비 십몇만원 나한테 쓰는게 뭐가 어떠냐하고.. 나도 용돈달라하니 100주잖아 그게 니 용돈이야 라더군요. 이런점은 대화가 안통해서 할수가 없네요.
하도 제게 돈돈거리니 제가 한번 관리를 해보겠다고 했어요. 반대로 니가 용돈을 받아쓰고 나머지돈 다내놔라 내가 몇달관리해보겠다.. 적어도 월 100씩은 모을수 있다 했는데 말할 필요도 없다네요. 그럴일은 없을거라구요. 어차피 제게 다 쓰는돈이라도 처음부터 줄일은 절대없다는데 그럴거면 돈돈거리지말아라 라는 요지에서 쓴 글입니다.
메갈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대충 주워들은 것만 해도 그런 취급당할때마다 굉장히 기분이 나빠서 그럼 너는 일베냐고 맞받아치는데 그게 메갈들의 특성이라더군요. 몰라서 넘어갔다기보다는 말이 통하지를 않아서요. 다만 오유에 큰 집착을 보이기에 오유인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들어나보자는 뜻에서 올린글이고 남편 욕먹이자싶어 쓴 글은 아니예요. 제글로 남편 추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제입장에서 쓴 글이니 아무래도 제쪽으로 더 치우친 글이기도 하겠지요. 많은 덧글 잘 읽어보았고 조언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과격하지않게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찾는게 필요한것같긴 해요. 대화가 통하는게 급선무겠지만요.
제가 바라는건 생활비를 올려달라는 아니예요. 100으로도 아껴생활하니 되긴 하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더 모자라기도 하겠지요. 지금돈에는 제가 쓰는건 거의 없으니까요. 남편도 본인을 위해 쓰는건 술, 커피밖에 없다지만..
다만 100으로 알뜰히 잘살고있구나 인정은 못해줄망정 진짜 존재하는지 혹은 그들의 삶을 직접 살아본것도 아니면서 남들과 비교하고 남의 얘기만 듣고 팔랑귀 흔들며 저를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생활비 주고 거기서 남겨서 저축하기를 바란다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주고 얘기했으면 하구요.
저도 알바라도 할까싶어 찾고있으니 쓸데없는짓 하지마라 할정도로 자존심이 센사람인데 덧글로 욕을 많이 먹으니... 제가 큰 잘못을 저지른것마냥 구는데.. 욕먹이려고 쓴 글은 아니고 늘 여초카페에 백날 글써봐야 니편만 들어준다기에 그럼 오유에 올려본다 하고 올린거예요. 이런말 친구에겐 창피해서 못하고..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글로라도 써야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하듯이 어느정도 풀리기도 하거든요.
지어낸글은 아니지만 제입장에서 쓴 글이니 제게 불리한 글은 빠졌을 수도 있지만 긴 글 읽어주시고 여러 공감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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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결혼을 하신게 아니라 값싸게 자기 애 낳아주고 뒷치닥거리 해주는, 스트레스 풀 상대를 데려왔네요
남편분 도대체 왜 결혼 하셨대요
그렇게 님 무시하고 닦달할거면.......
진짜 이기적인 사람인거 같아요 자기가 번 돈 혼자 다쓰고 싶으면 결혼하질 말아야지 뭔소리예요..... 앞 길이 깜깜하네요
아깐 100만원이 생활비라더니
용돈이라고 말 바꾸는 남편에게
제대로 보여줘요. 소비도 하고
맛난거 먹고요.
남편 계좌.통장하나 아이전용 더 만들어서
딸기 많이 사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잦은 술자리에서 유부남들이
자긴 용돈 얼마 타써서 이번엔 안된다.
오유에도 유머로 간혹 올라오죠.
중고나라 유부남들 웃픈 사연들.
아내 몰래 비상금 만들어 겨우 물건사고
판매자와 말맞춰 거래하는 등등을 보며
난 저러지 절대 말아야지.
그런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아닐런지.
특히 술모임이 스트레스 해소 할수있는건데
자기 경제권이 넘어가는 순간
행동제약이 생기잖아요. 그래서 아내한테
내돈 내가 쓴다 !
한사람한테만 큰소리내면 난 여전히
친구들 술값 사주는 좋은 친구 되니까요.
아내로써 살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싶은데 남편은 그걸 모르네요.
토닥토닥.
남편분 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글쓴님 글만 보면 남편분이 진~~짜 이상하거든요
3인가족 생활비 100이 남는다고 생각한다는 것부터 세상물정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부인분이 돈 부족해서 알바라도 하겠다는걸 왜 쓸데없는 것이라 치부하고 그러면서 생활비 더 줄 생각은 안하고
본인이 오히려 더 돈관리 못하는 것 같은데요 가계부도 안쓰면서 본인이 쓰는 300이 부족하다고 할 정도면
저축은 하신대요?
남편분 와이프분한테 뭐라하지 마세요... ㅠㅠㅠㅠ
우울해 하지마세요. 집안일하고 육아하는거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납니다
그러니 절대 자존감 낮추지 마세요!
그럼 도대체 300만원을 어디다가 쓰는 거예요? 대출도 없고, 부모님 생활비 드리는 것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그 돈을 다 저축하는 건가요? 그럼 저축액은 아세요?
아니 아내분.
저런 남편이 애한테도 못하면 그건 정말 같이 살면 안되는 거에요...-_-; 애한테는 끔찍하게 잘하니까 내가 참음. 이건 아니라구요...;;
이전글도 보았고, 지금글도 보면서 가장 걱정되는 점은 돈 관리를 누가하냐의 문제가 아닌 서로 이 일로인해 감정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연애할 때 A가 '야,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 내가 맞지.'해서 주위 사람 아무한테나 물어봤을 때, A의 말에 맞게 대답이 나왔을시에 내가 틀렸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상하는 법이거든요.
글 작성자 남편을 변호하거나 옹호하는 취지는 아닙니다.
다만, 아이가 있고 부부이고 한 가정을 이룬 가족이기때문에 이 일로 서로에 대한 불신이 커지거나, 미워하기 시작하기보다는
잘 보듬어주고 대화를 하고, 서로 어떤 점이 기분이 나쁜지 들어주려는 태도를 취해서
고비를 넘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글보면 정말 결혼은 신중해야할듯 해요...
작성자분...저는 미혼이지만 글 읽으면서 울컥했네요.. 특히 화장품...ㅠㅠ 그깟게 뭐라고..ㅠㅠ
힘내세요. 그리고 당당해지세요!
100을 용돈이라 할거면 생활비를 따로주던가 졸렬하게 그게 무슨..;
친구가족이랑 어디 가면서
입장료랑 식비 다 내는게 왜 아이를 위한거에요?
남편분의 체면과 남편친구를 위한 거죠.
아이를 위한 지출 목록이 따로 있고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안하셔야
아이를 위해서는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고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커가는 아이가 있는 3인가족 생활비가
100인데 어떻게 남겨요
아내분의 생활은 생활도 아닌가요.
"..나도 용돈달라하니 100주잖아 그게 니 용돈이야 라더군요.."
이부분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쌍욕 쓰려다가 참습니다.
남편분 아이디도 다 이미 들통났습니다. 엄청 헤비유저시네요?
해명글 혹은 변명글 한번 기다려봅니다.
정말 웬만하면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써봅니다.
남편분도 아실거예요. 정말 부인한테 주고있는 100만원... 그게 부인 용돈입니까?
화장품, 옷.. 사치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것도 고민고민해서 구입하시는 아내분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요. 다른 더 중요한 구입항목에 밀려 화장품과 옷을 구입하는 것도 고민하셨겠죠. 용돈이라고 말씀하시려거든 차라리 아이한테 들어가는 몫 기존생활비 책정 제대로해서 그 부분 제외하고 순수 용돈을 드리세요.
남편분 자존심이 있으니 따로 아르바이트와 같은 경제활동은 안했으면 싶고 그저 주는 돈 딱 100만원으로 알뜰살뜰하게 저축했으면 좋겠고... 이건 정말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내분이 놀고있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일과 육아를 하고 있는거잖아요.
아내분이 맞벌이를 선택했다면 육아로(가사는 부부가 어떻게든 한다고 했을 때) 쌩돈 들어가야 할 부분을 아내분이 일을 쉬고 대신하고 있는거예요. 그렇지 않았으면 아내분도 돈을 벌고 있었겠죠.
이전 글 댓글로 보셨겠지만 100으로 알뜰하게 생활하고 계신겁니다. 헛돈 쓰는지 아닌지는 남편분이 가계부를 봐도 아실거고요. 오히려 다른 분들이 많이 권했었죠. 남편분도 가계부를 작성하셔서 아내분과 같이 봐야한다고...
부부입니다. 남편, 아내가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3자가 봐도 말도 안되는 용돈이라는 말, 일도 못하게 하면서 내가 버는 돈인데 내 맘대로 하면 어떠냐는 말로 아내분께 상처주시마시고 지출내역 오픈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시면서 대화로 잘 풀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열받네.
100만원 꼴랑 주고 그걸 생활비+아이 육아비+용돈으로 다 하라고 주는 주제에 어디서 메갈 타령이야? 그럼 자기는 일벤가? 오유 나도 하지만 오유 열심히 하는게 자기의 도량과 지성과 이성을 다 대표하나? 아 진짜 생각할수록....
없는집 형편도 아닌데... 돈으로 그리 스트레스 주시는데... 나중에 애가 크면 분명 애도 그런거에 시달릴거에요... 제가 그렇게 자랐거든요.
그래서 전 돈 쓰고 싶을때 팍 쓰는 사람으로 진화...
어린 시절에 거지같이 빌빌대던 기억이 너무 엿같아서 한번살고 죽는 인생 까지꺼 쓸란다. 이렇게 되버렸어요...
자기자신의 소비에는 관대하고 타인에게 야박한...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잘 대화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님 자녀도 저처럼 거지같은 기억 안생겼으면 싶어요...
아이고....혼자 자취 하는 내가 생활비로 백은 넘게 씁니다.. 남편님 정신차리세요
그렇게 자부심 느끼는 오유에 오유인이 충고합니다
이전 글 찾아서 읽고 왔는데요..
400벌이에
5세 아이를 키우는 3인가족.
차, 대출, 양가부모님용돈 다 안드리는
큰 지출이 없는 상태에서
아내에게 생활비명목으로 100주고는
남편이 사용 및 관리하는 300에서
매달 마이너스가 난다며 아내를 닥달..
아니 허얼..
100안에 어떤 항목이 있든 없든
(관리비나 수도 전기 뭐 이런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훨씬 적은 금액으로 살림을 꾸려가는
아내만 가계부를 쓰는 것
큰 금액을 사용하는 남편은
가계부도 쓰지 않고
사용처의 출처도 불분명하며
심지어 마이너스라고 하는 것.
그러면서 아내에게 저축을 요구하는 것.
이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라던가
저녁에 만두를 사온 적도 있다던가
그런게 있다고 저게 눈감아줄 일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본인도 돈관리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상대방에게만 가계부니 저축이니 바라고 타박하시는지??
왜 지출내역 공개를 안하시는지??
그렇게 떳떳하시면 아내분에게 오픈하세요
그리고 잘못된 부분은 상의해서 조정해야죠.
부부간의 존중과 신뢰는 쌈싸먹었답니까.
다른건 일단 모르겠구요
남편분 딱 심보가 자기가 힘들게 번돈 아내가 쓰는게 고까워서 그런거 같은데
그렇게 아까워할꺼면 결혼 왜하셨는지 궁금하네요 100만원 주기도 아까워서 안아낀다 돈 안남는다 하는거 같은데
그렇게 아까우면 그냥 이혼해서 300만원 자기 혼자 다 쓰지 그러셨어요ㅋㅋ
세상에서 제일 졸렬한게 경제력 손에 쥐고 그걸로 사람 압박하면서 복종을 강요하는겁니다
결혼 전이나 후나 그냥 백만원만 줘버리고 자기 사치 부릴거 다 부리고 친구한테 가오도 세우고 싶고 난 와이프한테 안 잡혀 산다 불쌍한 유부남들~ 하면서 살고 싶으신가본데
인생의 동반자라는 부부의 의미가 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글쓴이 분의 말씀이 모두 진실이란 전제 하에 저로선 진짜 무서운게, 남편분은 밤낮 오유하면서 본인이 되게 깨시민이다 의식있다 그러고 있을 거 같아서 참 그러네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까지 들먹이진 않더라도 자기 가정에서 자기 아내하고의 관계조차 민주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사람이 밖에서는 세상 개념있는 사람 코스프레하고 다닐 그 위선이 진짜 싫으네요. 웬만해서는 숲속친구들 되기 싫어서 댓글에 나쁜 말 안적으려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대놓고 못된 사람보다 안 그런척 하면서 못된 사람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고, 남편되시는 분이 이 글 보고 낯 좀 뜨거웠음 좋겠네요. 자기 자식 낳아 기르는 아내에게 세상 치사한 사람이 오유부심? 어휴 별 걸 다~ 참 못나신 것 같네요.
결혼은 팀플인데
사람 모아서 팀짜놓고 혼자 트롤링하고있네
바텀 듀오로 원딜 픽해놓고선
"서포터님 왜 저보다 cs 낮나요?"
"서포터님 왜 저보다 KDA 낮나요?"
이지랄을 하는 꼴이네...
애키우는 노동력은 아무것도 아닌가???
왜 자기 혼자 일하는 것처럼 말하지???
억울해서라도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내가 돈벌겠음 집안일도 딱 반만하고ㅡㅡ
결혼 육아에 대해 남편의 책임감은 요만큼도 안보이네요 공동생활인데 뭔 가정부보다 인정을 안해주니 ㅡㅡ
도대체.. 왜 결혼하셨지...?
그리고 엿같아서 자꾸 댓글달게 되는데, 남편님 이미 글보셨으니까 충고하지만 그렇게 멋대로 아내분을 존중하지 않고 사는데
그 결혼생활이 영원할거라고 자신하지 마세요. 댁이 돈버니까 아내분이 평생 빌빌거리고 맞추고 살거 같아요?ㅋㅋ
사람 인내심에는 허들이 있어요.
그냥 지금은 아이가 어리니까..상황이 좀 안되서..그런데 대부분 여자들은 그걸 넘어버리면 정말 칼같이 돌아서는 거예요.
나중에 늙어서 아내와 아이에게 버림받고 폐지나 주울수도 있고요. 이왕 꾸린 가정 서로 화목하게 사세요.
어차피 남끼리 만나서 이루고 사는게 가정인데 다시 남이 될수도 있는거에요. 그걸 항상 염두에 두시고 잘하세요 쫌.
남의 집 딸 데려다 살거면 존중하시라고요.
아내 메갈몰이 하는 남편은 진짜 첨보네요.
남편분, 지금 자기가 평생의 반려자로 선택한 그 분이 메갈이라니.
자기 안목을 아주 쓰레기라고 인정하시는거랑 다름 없다는거 아십니까?
진짜 저도 혼자 돈벌어서 가족한테 보태는 처지라 한달 월급 반이상을 들이부어도 빠듯하고 여유없는거 다 알겠는데
남편분은 진짜 결혼 왜했어요..?걍 혼자 벌어서
총각때처럼 지내시지.
http://todayhumor.com/?wedlock_11444
남편분 입장글
남편분이 쓰신 글까지 모두 읽고 왔습니다..
아내만을 위한 지출은 없더라구요..
글쓴이님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살림 꾸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헤비한 남편분은.. 오유 활동하시는만큼 아내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해요...
아이피로 찾아낸 남편분이.. 너무 놀라워서..
4만원 가방에 눈물이 왜 이렇게 나는지..ㅠㅠ
친구들이나 엄마들 모임가면 남편 잘 만나서 샤넬이니 뭐니 자기 자랑하기 바쁜데...
싸고 이쁜 가방 찾아야 한다고 일주일을 인터넷 뒤지는 내 모습이 처량해서 한참을 자괴감 들었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아 진짜 욕나오네요...
어디서 하녀 데리고 와서 일시키는 건가
진짜 너무하네요 님 남편
집안 대들보 썩어가는 줄 모르고
바깥에서 폼 잡고 다니면 마누라 도망간다.
친구 모임에서 받을 스트레스는 자신이 해결 해 주고
자기의 평생친구 와이프 스트레스는 모르고...
이번에도 인정은 안할것 같죠?
무슨 이유를 댈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은 사실 여초카페건 오유건 어디든 딱히 중요하진 않았을꺼에요.
어디서 어떤 반응이 나와도 인정할 생각이 없었을테니까...
반성하는 사람들도 종종 나타나긴 하지만....
이번 글에서 보이네요 애기애기애기
애기 아니면 어찌 결혼생활 유지합니까...
아내분 힘내세요..애기 키우는게 꼭 당신 몫이 아닙니다
부모의 의무이지만 그건 부모가 같이 키울때 일입니다
남편분이 아빠로선 괜찮다 하셨죠? 남편으로선 아니고?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아 욕나온다... 결혼 못하겠다 이런거보면..
글쓴이가 남편을 욕먹인게 아니라 욕먹을 짓을 한거라 욕하는건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마누라 등뒤로 감시하면서 변명을 새로 해줬는데도 남편이 욕먹을게 한가득...
와 아내분 보살이세요?
남편 나이가 몇 살이에요...? 십대이신가 설마...
이건 결혼이 아니라 가정부 취직하신거네요..
참....울컥한다
1인 가구인 나도 나혼자 생활비가 백만원이
훨씬 넘는데...
화장품 사면서 속상했을 부인생각하니..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아내에게
쏟아붓는것같네
양쪽 해명을 다 듣고 쓸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 남편분께 한마디만 드릴게요.
서로 한달동안 사용하는 금액에서 순수하게 본인을 위해 사용하는 금액만 계산해 보세요.
내 옷을 산다든지. 술을 마시든. 커피를 마시든.
그 자리를 피할 수 있거나 플랜 B가 존재한다면 무조건 차액으로 잡으세요.
이를테면 버스시간이 남았는데 택시를 탄다든지.
안 가도 되는 술자리였다든지.
총액 계산해보면 어디에서 돈이 더 나가는지 알 수 있겠죠.
저도 외벌이이고 아내는 육아전담 하고 있지만 아내가 쓰는 돈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 안합니다.
특별히 사치하지 않는다면 필요하면 쓰라고 해요.
아내의 기회비용을 과하게 제한한다면 결국 '집에서 애나 보라'는 묵언의 신호밖엔 되지 않습니다.
애한텐당연히잘해야되는거죠. 친정식구식사비 3만원도내기싫어하는게 평생살 반려자라니..
남편분 글도 보고 왔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두 분이 필요하신 지출에 대하여 같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실 수 있다는건
그 만큼의 품위유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전업생활을 하지만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아내분께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는것이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남편들은 보통 그것을 잘 모르기에 당위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로 남편분 댓글과 같은 내용 남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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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어 답변달아 주신점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미혼자와 기혼자의 차이나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의견이 많이 갈리는 이슈겠지만,
누가 더 쓴다 덜 쓴다로 귀결되는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재화의 지출은 가치로의 전환이고 부부관계라 하더라도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는 서로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내분께서 다시 올린 글을 보면 자녀를 위한 가치에 대해서는 충분히 두 분이 같은 시각을 가지고 계시니,
두 분께서 생각하시는 서로의 가치를 더 가깝게 할 수 있다면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두 분이 좋은 방법을 찾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편분보고 자기 아이디로 글써서 올려보라고 하세요^^
어후...야이 XXX야...
그럼 한달 내내, 아니 격일로 가사도우미 쓰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지가 나가서 돈번다고 생각하면 안에 있는 가사는 공짜인 줄 알았나...?
이런 분과 같이 있어서 무슨 행복이 있습니까?
가사 철저히 분담하셔서 맞벌이하세요.
옷도 화장품도 눈치봐서 살려고 결혼한건 아니잖아요.
보니까 한달에 지 용돈은 어림봐도 4~50쓰겠구만.
미안해요. 존대할 마음이 나지 않고 정말 전형적인 나쁜놈이라 막말이 나갔네요.
와이프가 가족이 아니고 애낳아주고 싼 맛에 가사까지하고 저금까지 요구하는 이런 뭐 날강도군요.
결혼 안하는게 답인듯.
제가 아는 언니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돈관리 남편이 한다고 내역 안보여주고 생활비 주고, 씀씀이가 헤프다고 하고.. 내가 보기엔 너무나 알뜰한데요.애가 유치원가니까 편하겠다며 이제부터 돈벌어 오라고 했다던데.. 아휴ㅡㅡ 누군 돈 벌고 싶지 않아서 여태 집에서 애 키우는줄 아나. 님 100만원을 용돈이라고 주는 거라면 생활비 따로 줘야죠. 요즘 친정 또는 시어머니께 애맡겨도 150만원 드리는 집도 많던데..최저임금으로만 따져도 부인한테 100만원주는건 착취다. 애한테 쓰는거 안아까운거 당연한거구요. 부인한테 쓰는 돈도 안아까워야죠. 부양가족, 가족 이예요. 남편분이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부인은 가족이예요. 남이 아니예요. 이전에 70만원으로 사셨다니..정말 대단하시고.. 이렇게 생활할 수 있다면 저축 엄청 많이 해서 풍족하게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남편분은 왜때문에 마이너스인지.. 아 진짜 이해불가한데.. 딴주머니나 딴여자있는거 아닌지... (억측일수도..죄송합니다. ) 남자들이 특별한 취미나, 술 담배, 또는 피복비 빼고 그렇게 큰 돈 쓸일이 없던데요. 여튼 이상합니다. 300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배우자로써 내역을 알 권리는 충분히 있는데 알려주지 않는것도 이상하고..내 친구였다면.. 너도 돈벌어라. 그리고 주변을 보고 네가 받는 처우가 정당한지, 잘 생각해봐.
이게 90프로 사실이라면 진짜....저런샛기는 만나면 안되겠다고 느낌..에휴..왜 오유를 팔아먹고 지랄이야 지랄이..
남편분 글도 다 봤는데.. 다른건 서로 대화로 풀고 있는 과정인거 같으니 말안할께요...
근데 경제활동을 하는데 존중받지 못한다는 남편불 말이 좀 그래요...
경제활동을 하니 존중해줘야 하는게 아니고... 부부는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거예요...
님 말데로면 부인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니 존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란 소리 같이 들려요...
내가 돈 버니까 더 존중받아야해가 아닌 서로 존종하며 대해줘야 싸움도 적고 더 사랑하게 되는거 같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존중해주지 않으면 남도 존중해주지 않아요.. 서로 존중해주는 부부가 되길 바래요
남편 글 못 봄.... 1인 가구 인데 저 혼자서 생활비등등으로 100 넘게 씁니다... 하아.. ㅠㅠ
출산육아 문제로 맞벌이 하던 친구가 결국 육아 휴직 혼자 쓰기로 하고 아이 돌보고 있는데... 그 친구네 부부 보고 아 정말 가족이구나, 둘이 같이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구나 싶었던게 그 친구는 남편이라도 승진에 문제 없으라고 혼자 내내 아이 돌보기로 결정한거거든요. 똑같은 회사 똑같은 직급이 경력이었는데 아이만 아니었다면 둘이 비슷하게 승진할 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남편은 또 남편 나름대로 가계를 도맡아야 한단 책임과 부담을 가지고 일할테구요. 내가 돈 버는 사람이라고 내가 대장이 되는건 절대 아니었어요.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부를 희생하고 가족을 위해 애쓰고 있더라구요. 이 글의 작성자님 사연을 보니 결혼도 육아도 가족을 위한 희생도 좀 무서워지네요. 내 가족인 남편이 나의 희생을 몰라준다면... 글쎄요, 저는 잘 버티고 살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겨요.
저 남편이란 사람 경제활동 존중은 바라면서 가사노동과 육아노동은 존중할 의지가 요만큼도 없네요.
그걸 다른 말로 풀어쓰면 '나에게 이득이면 옳은거고 나에게 손해면 그른거다'라는 마인드라고 하고
그걸 다시 4글자로 줄이면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겁니다.
부끄러운줄을 아세요.
이런 상황에서 아내분 말이 저렇게 곱게 나간다는거 자체가 참 아내분이 대단한 분이다 싶네요. 에휴...
용돈이란게 뭔지 모르시는것 같네요.
100만원을 진짜 용돈처럼 써보세요. 생활비는 전부 남편보고 내라 하시구요.
하루 종일 애기 돌보고 밥도해주는데 100으로 되겠어요? 무슨 가사도우미 들인것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네요.
100만원 용돈이라 했으니 애기한테 들어가는돈 음식 재료값 생활비 외식비 전부 남편보고 내라하시고 그거 진짜 용돈으로 쓰세요.
원피스도 예쁜거 하나 사시고 색조 화장품도 사시구요. 4만원짜리 벌벌 떨면서 쓰실 필요없어요.
용돈의 개념을 모르나???
남편분 해명 글을 읽어보았는데,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열심히 사시는 분이고, 가족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분이시던데,
다만, 와이프에 대한 배려심이 너무 안타깝네요.
두 분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돈을 아끼는 것보다 가족을 더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30대 초반의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힘든 시기를 외벌이로 살아가는 중압감은 누구나 같습니다.
그래도 돈 보단 가족을 우선 순위에 두시길 바랍니다.
두 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원합니다.
가끔 찐만두 사다주는게 잘해주는 건가요?....진심 궁금
전업주부로써 저 100만원안에 각종 세금과 통신비 관리비같은 게 포함된건지 중요하다고 봐요
못해도 세가지 항목이 합쳐지면 대략 50만원..겨울이라 가스비 춥게 지내도 20은 나오니 생활이 불가능할 금액이니까요
저 70을 남편분 돈에서 마이너스한다할지라도
막상 돈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전에 경제활동을 했던 사람이...오로지 자신에 의해 의사가 결정되던 사람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인격체에 의해 -그 인격체가 자식일지라도...- 자유롭지 못 한 소비와 희생은 당연시 아니 등한시되는 과정이 계속되고 일상에서 오가는 별 의미없는 말에서도 한없이 낮아지는 자신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상상도 못 하겠죠
저 같은 경우 격하게 반응해도 그 격한 행동에 오히려 반감이 생긴다는 둥에 헛소리를 지껄일 때 전 정말 정신을 놔버리고 싶었어요 우울증을 겪던 중이었는 데 의지드립치며 치료받기 전이라 더 크게 반응을 했던것 같아요 환자가 아닌 정상인의 반응은 지금도 어떨지 모르겠지만...
딱 석달만 바꿔서 생활해보자 그래서 아니다 싶음 각자 살자(이혼해도 100만원으로 지금껏 생활할 정도면 무리없어 보이므로..)로 심각하게 얘기해봐도 될 것 같아요
저랑 같이 사는 신랑놈도 돈과 시집에 관해선 완전 개새였어요 제 얘기를 예로 들어 구구절절 얘기하자면 끝도 없으니 짧게 ㄱㅅ정도로만...
솔직히 제 생각 그대로 글쓴님 남편분에게 표현해보죠 왜 자기 자식까지 낳은 사람을 식충이 정도로 취급하죠?식충이란 말이 심하다 싶은 데 님 행동도 심해요 정말 못나셨어요 본인은 밖에선 남자흉내내고..그러면서 집에선 가장이라고 존중받을 존재라고 보시나요?
우리딸이 당신같은 남자 데려와서 산다고 하면 제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떼어놓겠어요
그렇게 당당하시면 남편은 본인 글 왜 내리시는지 궁금하고요? 솔직히 마인드는 일베랑 친구먹어도 되겠네요. 상대방 성별을 꼬투리 삼아 자기 기준에 어긋나면 다 김치녀라는 일베와 다른 건 메갈이라는 단어가 틀린 거 말고 다른게 있나요?
저라면 무료 파출부와 육아도우미 신세가 지겨워 이혼하겠습니만 그게 안되실테니 그냥 딱 남편이 다 돈관리 하게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 건 결제는 남편이 하는 거고 딱 남편이 사온 안에서 해결하는 겁니다 남편이 라면만 사오면 라면만 끓여주는 거고 간장만 사오면 간장이나 물에 풀어주시고 공과금 연체되도 내비두세요 니가 해결해 라고 손털어버리시고요. 님은 맞벌이 하세요. 육아는 남편이 하던지 시댁에 부탁하시고 님은 맞벌이 해 월세조로 20~30만원 던져주고 마음대로 니가 다 관리하라고 하세요. 그게 찝찝하면 친정에 맞기시고 대신 친정에다 최저 육아비로 한달에 100만원은 주라고 하세요
메갈몰이는 진짜 개빡치네
미친거아닌가?
하 결혼하지 말아야지
이런대접받곤 난 숨못쉴것같음
돈 얼마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나에대한 배려심이 1도 느껴지지않음
사랑해서 결혼한게 맞나 싶을정도임
지출 목록 들이대고 조목 조목 따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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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좋아하신다면서 좋은 남편분들 글 올라오면 느끼는건 없으셨는지요...
진짜 글쓴이님 불쌍하다는말밖에안나옴ㅜㅜ
전 글이랑 다 읽어봤는데 남편 진짜 찌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