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2 펌웨어 업데이트 후 특정 각도에서 모니터 꺼짐 문제

A7C2 펌웨어를 2.0으로 업데이트하고 이번 연휴에 사진을 찍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전 파인더/모니터 선택 옵션에서 자동 옵션을 선택한 상태였습니다.
카메라를 세로로 돌리고 특정 각도로 들어 올릴 때 화면이 꺼지고 잠깐 프리징 발생,
이후로는 가로 상태에서도 하늘 방향으로 살짝 들어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해당 문제는 상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카메라를 처음 켰을 때는 발생하지 않다가 사용중에 일어납니다.
해당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카메라를 껐다 키든, 렌즈나 배터리를 뺏다 다시 끼우든 해도 소용없고
정확히 재어 보진 않았지만 한동안의 쿨타임이 지난 후엔 다시 멀쩡해 졌습니다.
연휴 4일 동안 해당 문제가 2번 발생했기에 처음엔 아이센서 민감도 문젠가도 싶었지만
이상하다 싶어서 매뉴얼을 찾아 보니 파인더/모니터 선택 기능이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
모니터의 각도에 따라 아이센서 활성/비활성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끔 업데이트되어 있더군요
https://helpguide.sony.net/ilc/2360/v1/ko/contents/0414_finder_lcd_set.html
매뉴얼에 보면 그 전엔 자동/뷰파인더(수동)/모니터(수동) 세가지 옵션이던 것이
자동 1과 자동 2로 자동 옵션이 세부화 되어 있는데 제 카메라는 해당 메뉴에 여전히 자동밖에 없더군요
방금 전 소니코리아 고객센터에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해봤는데
펌웨어 정상 업데이트의 경우 자동 1과 자동 2 옵션이 보이는게 맞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제 카메라는 펌웨어가 2.0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화로는 해결 안될 것 같다고 AS센터 통해서 업데이트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AS센터 방문해 봐야 할 듯 싶네요.
A7C2 사용자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