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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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님 봐주세요.

제가 처음에 "그알에 일반인들 나올때 주위에 자기 나오니까 시청하라고 문자를 쫙 돌렸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tv는 안보고 1분 만에 지나갔다는 아버지 말을 듣고 그알에 피해자 아닌 분 있으니까 그알도 걸러서 들어야 한다는 뜻이었구요. 성추행 피해자 아닌 사람이 주위에 내가 피해자란말을 문자로 돌리고 다닌다는 뜻이 아니었어요.
아래 댓글에 썼다가 지운거는 어떤 분이 증거가 있어야 한대서 아버지께 들었던 내용을 근거로 썻다가, 아버지가 공무원이라 문제가 생기면 안될 거 같아서 지웠습니다. 첫댓을 지우지 않은게 진실이라 생각해서 그랬고요. 경솔하게 진짜 성추행 피해자가 그 글을 보고 상처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베오베만 보기 때문에 제 닉이 언급된 글이 베스트에 떳을 때 상황을 알게 됐구요. 다른 부분을 떠나 제 댓글이 경솔해서 상처가 되셨다는 부분이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로도 달았지만 어떤 분이 새 글을 파는 게 좋겠다고 해서 글을 써 올립니다. 잘못이 없어서 무마하려고 없는 말을 지어내는게 아니라, 들은 대로 사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댓글로 어떤분이 상처를 받으셨다고 해서 정말 사과드리고 싶다고 글을 쓰는 거에요. 거기 달린 댓글 중에 작성자님이 제 댓글 때문에 억울해지셨다고 한 분들이 맞다고 생각해서요.
요즘에 무고죄 때문에 시끄러워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그 댓글로 정말 피해자인 분이 상처받았다니 정말 죄송해서요.
Julia님 경솔한 댓글에 대해 상처받으셨다니 죄송합니다.

댓글
  • 웅냥냥웅앵웅 2017/12/13 00:25

    저는 이글을 계기로 오유내에 꽃뱀론 무고죄등등 이때다 싶어서 물타기하면서 분탕치시는분들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물론 무고죄는 강화되어야 하지만 유독 성범죄 피해자들에게만 엄하신분들이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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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르a 2017/12/13 00:28

    무슨 소릴 하시는거지..
    [성추행 피해자 아닌 사람이 주위에 내가 피해자란말을 문자로 돌리고 다닌다는 뜻이 아니었어요.]
    아무도 님 원댓글보고 이렇게 생각 안해요
    님 원댓글을 보면 [성추행 안당한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성추행당했다고 거짓 인터뷰를 했다. 주위 사람들은 성추행 안당한거 다 안다.] 이렇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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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nT 2017/12/13 00:29

    많은분들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좋아서하는게 아니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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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세시치킨 2017/12/13 00:30

    카더라식의 전해들은 얘기를 진실인줄알고 게다가 성범죄피해자를 특정지으며 지목한데다가 아버지신상은 가려야하니 그건쏙지우고? 어쩜이리 생각이 어리고 남의 상처를 헤아릴줄 모르세요? 원글쓴이분댓글에도 잉?엥?응? 몰랐어욤! 요따위로 댓글적어놓으셨던데.. 생각이란걸 하고 댓글다시구요. 원글쓴이 글이랑 댓글 다읽고 당신한테 너무화가나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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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7/12/13 00:32

    이렇든 저렇든 사과문도 올라왔으니 결정은 직접적인 피해자분께서 하실 일이죠.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리셔야 할텐데.

    (mPoydz)

  • Julia 2017/12/13 00:34

    글 봤습니다만 전 별로 사과 받아들일 생각이 없습니다. 명예훼손이나 무고가 안 될거라 생각하지만 죄송하시다구요. 과연 제가 고소 하겠다고 안 하셨어도 사과하셨을까요? 일생을 걸고 싸우는 사람한테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님 입장 잘 알겠습니다. 추후 아버님과 같이 경찰에서 뵙겠습니다.

    (mPoydz)

  • 달콤빗물 2017/12/13 00:35

    요즘 무고죄가 많다느니 색안경 낄 수밖에 없다느니 하면서 오유 내에서 일어나는 성범죄 2차가해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꽃뱀론이나 행실 잘못론이나 색안경이 지금보다 훨씬 더 심했지요. 굳이 어머니 세대까지 갈 것도 없이 90년대 후반에 여학생이 성범죄 피해입고 자살을 했는데(그 학생이 살아있다면 지금 30대 후반) 뉴스에서 기자가 요즘 문란한 세태에 귀감이 되는 정조라는 내용의 얘기했다가 비난받았어요. 방송에서도 그런 소리를 버젓이 할 만큼 성범죄를 여자 탓 했었다구요.
    당연히 무고죄 처벌강화되어야 하고 억울하게 무고당하는 사람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논리로 2차 가해를 정당화하며 새로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피해자분이 법적 조치를 하신다고 하니 책임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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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세시치킨 2017/12/13 00:35

    님 같잖은 사과문을빙자한 변명문 그만쓰시고요 원글쓴이 글에달린 후반부 댓글들 보고 본인이 아무생각이라곤안하고 손가락으로 성범죄피해자가슴에 상처 후벼파놓는 카더라댓글로인해 당신과 아버지가얼마나 ㅈ댔는지 읽어보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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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임 2017/12/13 00:38

    쓰신 글들... 내용이 이상해요
    카더라는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문자를 직접 받으신 거에요?
    아버지가 공무원이라서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다는 건 무슨 소리에요?
    어디가 좀 불편하신 건지... 조심스럽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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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 2017/12/13 00:38

    아 그리고 저 댓글이든 이 글이든 굳이 힘들게 지우실 필요 없습니다. 다 일일히 제가 캡쳐해놨으니까 증거자료로 낼거니까요. 지우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가 다 보고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mPoydz)

  • Julia 2017/12/13 00:40

    본인 아버님께서 공무원이신건만 중요하시고 제 인생은 전혀 생각안하시나 보시나 봐요. 저도 같은 공무원입니다. 힘든 일을 당하고 나서 얼마나 힘들고 외롭게 싸우고 있는지 아버님께서 더 잘 아실텐데 자녀분께 무슨 말을 하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여튼 서에서 뵙죠. 더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mPoydz)

  • te 2017/12/13 00:40

    담벼락 너머로 사람이 없을 거라는 말을 듣고 돌을 던졌는데 사람이 맞으면 잘못일까요 아닐까요?
    나는 사람이 있는줄 몰랐다, 그쪽은 원래 사람이 잘 안 다닌다고 하면 돌 맞은 사람 기분이 어떨까요?
    괜히 이상한 4과문 쓰시지말고 부모님과 잘 상의 하셔서 현명하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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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방팡 2017/12/13 00:41

    본인이 아무생각 없이 쓴 덧글 책임지는 날만 남았네요 이번일로 다음부턴 사실인척 덧글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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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애리 2017/12/13 00:41

    요약:  요즘 무고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의심을 하게 되었다.
    미안하다. 끝.

    (mPoydz)

  • 네르a 2017/12/13 00:42

    방송나온 사람 중 한사람이 거짓 인터뷰를 했다
    난 그게 누군진 모르지만 아버지가 거짓 인터뷰를 한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까 확실하다
    줄리아님이 아버지가 말한 그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분나쁘셨다고 하니 사과한다
    이게 뭔...

    (mPoydz)

  • 역사의이름들 2017/12/13 00:42

    첫 문단부터 지금 사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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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i 2017/12/13 00:42

    '성추행 안당하셨어요'라는 말이 제일 문제같은데, 그 부분은 빼셨네요...

    (mPoydz)

  • 라미냥 2017/12/13 00:42

    글 다 보고 왔는데 지금 사람들이 왜 심심하다고 님에게 사과하라고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파악을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공무원이신 아버지에게 들은 말을 토대로 그 댓글을 쓰셨는데 그 아버지조차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고 계신다는 생각은 못하시는건지요?
    일단 아버지의 말이라고 해도 님이 직접 들으신 말도 아닌지라 그걸 ~카더라 라고 합니다.
    님이 들은 말이 사실인것 같다고 해서 그게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셔야죠.
    그렇게 경솔하게 글을 올렸으니 상처받은 사람이 생기는거구요.
    님의 문제는 리플 쭉 보면서 느낀건데 아버지의 말은 진실인데 그 당사자가 저격글을 쓴 본인인지 아닌지조차 잘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듭 얘기하는거지만 그 아버지의 말조차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그걸 간과하고 계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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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tt 2017/12/13 00:42

    남 말 듣고 썼다고? 그럼 문자 돌렸다는 사람은 누구고 그 이야긴 누가 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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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현주씨 2017/12/13 00:43

    너무 너무 경솔하셨네요... 아무리 익명의 공간이라고 해도 그러한 민감한 일엔..
    한번 두번 또 생각해보고 적어야합니다.. 보통은 그래요..

    (mPoydz)

  • kim무성♡마약 2017/12/13 00:43

    별로 사과글 안쓰고싶고
    큰일도 아닌것같아서 댓글쓰는걸로 대에충 넘어갈려고했는데 눈팅하면서 보니까 점점일커지는것같아서
    급 쓰기싫은 사과문쓴거 겁나티나요
    왜냐면 님이 아까 댓글쓰는거 실시간으로 보다가 속터지는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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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크크섬 2017/12/13 00:45

    인생은 실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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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투라이드 2017/12/13 00:46

    ~상처가 되셨다는 부분이 정말 죄송합니다.
    ~경솔한 댓글에 대해 상처받으셨다니 죄송합니다.
    -> 저의 경솔한 댓글로 인해
    상처를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mPoydz)

  • 달콤빗물 2017/12/13 00:46

    저희 아버지는 저한테 남 얘기 안좋은 거 안하시지만 만일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다면 아무리 그걸 진실이라 확신한다고 해도 저라면 인터넷에 글 안 썼을 겁니다.
    확실하지도 않는 님의 그 댓글에 추천수 32개 보니까 참 답답하네요.

    (mPoydz)

  • 붕어빵제조기 2017/12/13 00:49

    여자가 성추해  피해를  입고 강하게 나가면 별것도  아닌데 일 키운다면서, 뒷얘기들  많이 하죠..
    님 아버님이 그런 사람이네요.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다는데, 주변인들은 저거갖고 유난이네.하면서 피해자를 도끼눈을 뜨고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죠.
    꼬투리 잡을 거 없나 하면서..

    (mPoydz)

  • 푸후훟 2017/12/13 00:49

    작성자아버지와 작성자님 같은 사람들보면 당사자분이나 직장내 성추행 피해자분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감도안오네요 이런사람 얼마나많을지...

    (mPoydz)

  • 대탈출 2017/12/13 00:50

    제대로 된 사죄는커녕 남 바짝바짝 약 잔뜩 올리다가 이제와서...라는게 제 감상평입니다.

    (mPoydz)

  • 좋은데2 2017/12/13 00:54

    제발 처벌받으시길 바래요. 아직도 문제가 뭔지 심각성이 어떤지 파악도 못하시고 계시고 단지 아버지가 공무원이라서 흠칫하신 것 같은데 부디 피해자가 겪은 아픔만큼 아파보시길 바래요 그래서 내뱉는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어떤건지 아시길 바래요

    (mPoydz)

  • kim무성♡마약 2017/12/13 00:54

    이분 지금 사과글 보다
    출처글 가셔서 심심님이 쓰신 댓글 쭉 보시는게
    심심님에 관한 이해가 빠르실꺼예요

    (mPoydz)

  • 즈뉴 2017/12/13 00:55

    뜬금없이 말이 이상해지네요.
    처음에 달으셨던 댓글에선 성추행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주위 사람들한테 자기 나오니깐 tv 시청하라고 문자 돌렸다.
    주위 사람들도 안당한거 다 안다고 쓰셨잖아요?
    근데 이글에선 뜬금없이 성추행 피해자 아닌 사람이
    주위에 내가 피해자란말을 문자로 돌리고 다닌다는 뜻이 아니었다??
    대체 뭔소린지... 그리고 댓글 그것만 쓰신거 아니람서요.
    그 밑 대댓글에 아버지가 공무원이란 말과 함께 감사원 언급하셔서
    님이 주장하시는 성추행 피해자가 아니라는 여성=인터뷰 나온 여자들 중 유일한 공무원이던 Julia님이란 거잖아요.
    이 사과문 제가 삐딱하게 보는거라면 죄송한데요;
    사과보다 고소를 많이 의식하시는 것 같네요.

    (mPoydz)

  • 쿵코앜우쾅 2017/12/13 00:55

    다들 경각심좀 갖자고 추천함 베오베 갈때까지 반대 넣어두시길...

    (mPoydz)

  • 시즈플렘 2017/12/13 00:57

    이래서 무고죄 빼액질 하면서 휘둘리는 사람들 보면 참 답도 없음...
    본인이 2차 가해자란거는 1도 몰랐고 ㅋㅋ

    (mPoydz)

  • 달콤빗물 2017/12/13 00:59

    예전 아이디로 회사 사장이 다리 만진거 글썼다가 남자가 얼굴만 봐도 성추행이라고 하는 댓글 받아봤고요. 애가 절 엉만튀했고 부모가 사과도 안하고 튀었는데 제 과거 성범죄 피해사실까지 들고 나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애가 잘못한걸로 몰아가지 말라며 비난하던 사람도 있었어요. 애한테 엉만튀 당해도 애는 잘못없고 그걸 기분나빠하는 어른이 잘못이라던 그분 그런 마인드로 애 키우다가 애때문에 손해배상 크게 할 일 생길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mPoydz)

  • 제제cat 2017/12/13 01:02

    소름돋네요. 아버님과 아버님께 얘기 전한 그 어느분은 피해자도 아닌 사람이 거짓 인터뷰한다 라는 거 잖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아버님 말이 진실이라 믿었다는 거 구요. 그렇게 구전되어 주변인들은 다 피해자를 거짓 피해자로 알고 있겠네요? 상상하니 더 끔찍하네요. 이런게 2차 피해죠.  게다가 원글님 댓글이나 원문글 읽다보면 더 갑갑해져서 어휴~

    (mPoydz)

  • 티켓투라이드 2017/12/13 01:03

    덧글 보니 더 가관이네요.
    내가 쓴 덧글은 명예훼손 안되지만 원한다면 사과문 올리겠다??
    본인은 아주 합리적으로 덧글 달았다고 생각하고
    잘못은 하나도 없으나 상처 받았다고 하기에
    꾸역꾸역 사과문 올리는 것 같은데,
    이딴걸 사과문이라고 올린 용기가 참 대단하네요.
    극혐

    (mPoydz)

  • Hunterjack 2017/12/13 01:06

    2차가해에요 이런게 아시겠어요? 진짜 화딱지나네; 2차가해자가 달리 뭘 해서 2차가해자가 아니랍니다. 정작 가해자 피해자도 가만히 별말 안하고 일해결하는데 이런 얼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그저 누가 그 피해자를 안다더라 "걸러서들어라" 등의 자기해석 곁들여서 이런 대형커뮤니티 글쓰고.......피해자들은 그거 못볼거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애초에 이런 예민한 문제에 왜 그런 카더라 댓글을 쓰는지 참......

    (mPoydz)

  • 30까지만 2017/12/13 01:07

    명예훼손이 안될거라 생각하지만 사과드린다<<킬링 포인트

    (mPoydz)

  • 오잉호왕휴왕 2017/12/13 01:15

    아버지랑 경찰서 가셔서 이야기 하셔요 얼굴 보시고. 그러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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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조하 2017/12/13 01:18

    이 분 심지어 여성분이시네요
    무조건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본인이 사회에 나가 그런 일 겪어 봤다 생각 해보세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mPoydz)

  • 낮낯낱낫낳 2017/12/13 01:24

    사실 근거도 없는 카더라로 사람에게 상처주는 댓글이 그렇게까지 추천 받은 것부터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여태 보기만 했는데, 사과문까지 나오고나니 가닥이 잡히네요.
    심심하다고여님.
    본인이 쓴 댓글을 읽은 사람 모두는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성추행 당하지도 않은 사람이 당한 것처럼 거짓 인터뷰했다'고 해석 했구요, 그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했죠.
    근데 이 사과문은 그저 변명 뿐이네요.
    본인이 쓴 댓글인데 왜 남들과는 전혀 다르게 해석하실까요?
    원댓글보면 오해의 여지없이 정확히 내용이 전달 되던데요.
    그리고.
    사과문에 달린 댓글을 보니, 이것이 고소가 성립 하는지 마는지와는 별개로 정말 도덕적으로 용서가 안되시는 분이네요.
    당사자가 아닌 저도 이렇게 화나는데 당사자 분은 어떨지...
    부디 어떤 방식으로든 벌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것만 알아두세요.
    법이 당신을 벌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용서 받지 못했고 당신이 지은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겁니다.
    메모해두겠습니다.

    (mPoydz)

  • 날로먹는인생 2017/12/13 01:36

    이전 글 댓글 다 보고 왔는데 이 정도면 모지리 아닌가 싶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피해자의 상처를 단순히 카더라통신으로 확신하며 부정하고 모욕한 것도 모자라서,
    전 몰랐는데요?? 엥?? 그랬어요?? 죄송하긴 한데 그래도 저는 피해자가 없다는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의식의 흐름이라니 ㅡㅡ
    지금 이 글도 사과문이 아니라 일 커지기 싫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써제낀것같아요
    공감능력도 없고 상황에 대한 이해가 매우 떨어지는데 이 분 성인 맞나요??
    근거도 없는 카더라썰로 피해자분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 아직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명예훼손 고소는 안되겠지만..이런 소리 하는거보니 설마 고소하겠어?? 하더라도 내가 뭘 잘못했고 뭘 어쨌는데?? 이런 생각이신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고구마 백만개 먹은것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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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세시치킨 2017/12/13 01:39


    본인 아버지께만 먹힐 백치미(그냥 백친건지?)는 지금 이자리에서 뽐낼만한 무기가 아니에요. 응? 엥? 그랬는데욥! 쫄리면지웠겠죠! 라니,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건가요?
    당신의 귀여워보일수있는 행실이 보는사람에겐 고구마백개먹은듯한 답답함+넌씨눈으로 다가왔어요. 공부하시는 분이라면서 사과문쓰는법이나 분위기 파악하는 범, 남에게 예의바르게 말하는법을 모르시는건가요?ㅜ 이새벽에 너무 화가나서 두시간째 들락날락하고있어요 ㅜ ㅜ 제발 알아주세요 본인의 잘못을 부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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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번데기 2017/12/13 01:40

    사과는 사과고 책임은 지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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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12/13 01:40

    제가 본인 아버지 일은 걱정되고 인터뷰하신 분이 입으실 피해는 걱정안되냐고 물어봤더니 특정성 없게 써서 괜찮다고 댓글달리는거 보고 정말 황당했어요. 하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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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검사 2017/12/13 01:41

    가만이있으면 반이라도 간다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할정도내 ㅋㅋㅋㅋ 이거 실환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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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칭찬해~ 2017/12/13 01:43

    마지막 기회까지 걷어 차버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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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애리 2017/12/13 01:52

    마지막이 좀 걸리는데
    무고죄는 의심의 이유가 못됩니다.
    이건 마치 교실에서 절도사건이 일어났는데
    담임이 학급에서 제일
    가난한 아이를 범인으로 지목하곤
    범인이 아니라는게 드러나자,
    " 요즘 가난한 사람들이 범죄를 많이 저질러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그 일로 네가
    상처받았다니 정말 미안하다"
    라고 퉁치는 것과 다를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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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를권리 2017/12/13 01:58

    저도 실시간으로 댓글 보고 마음이 여러가지로 복잡해져서 이시간까지 이 글에서 나가지를 못하는데요. 부디 알맞은 댓가 치르셨으면 합니다.
    다만 그 전 댓글이 너무 해맑으셔서.. 어리신것 같아 주제넘게 조언 하자면
    이 일 끝나면 아마 본인이 생각하는 죄의 기준과 법이 허용하는 죄의 기준에서 이해가 어렵거나 억울하다고 느끼실 것 같은데요. (댓글 쓰신걸로 판단하건대)
    부디 생활법률이라도 공부하시면서 사회에서 허용하는 도덕적 최소기준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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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빤냔나 2017/12/13 02:01

    두번읽고 세번읽고 계속 읽어도..
    화가나서 또 읽으러 오네요..

    (mPoydz)

  • 꽃잎이지다 2017/12/13 02:02

    상황파악도 제대로 안되고ㅋㄱㅋㄱ 글도 논리적이지못하고ㅋㅋㅋㄱㅋㅋㅋㅋ사과는해야겠고ㅋㅋㄱㅋ근데 고소는안될것같고ㅋㄱㅋㄱㅋㅋ 사과하면서 존심 굽히기는 싫고
    세상살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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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파이 2017/12/13 02:28

    새로 글 파셨네요 님 남자든 여자든 성추행 당했다는건 굉장히 불쾌하고 치역적인거고요 그알에서 성추행 당행사람 없을수도 있어요...이말이 어이없는건 한샘사건을 그알 방영했을때 누군가는 이미 성추행 피해자인건데 그분들의 생각은 안하고 다시는건가요?님이 댓글단 순간부터 그알은 거짓방송이야 저건 주작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요 그럼 그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가 받게됩니다... 마음속으로 나는 아빠한테 들은간데 억울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정말 억울한건 피해자들이에요 이번기회에 성숙해지시고요 작성자님께 진심으로 사과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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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에요? 2017/12/13 02:29

    피해자분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이해할듯한데..사과문작성자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카더라엔 대가를 치뤄야긴 하겠지만..단번에 쓰레기로 만드는게 굉장히 ..흠...언제부턴가 굉장히 무서운 오유가됬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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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에요? 2017/12/13 02:55

    오유가 무서워졌다는게 오유의 책임이야기로 와전될 내용입니까?  본인도 글 함부로 다시네요..댓글들 작성되는걸 조용히 지켜보긴했습니다만..저희가 어떻게 피해자분의 기분을 백프로 공감할 수 있겠냐만은..중간중간 지적들 하신바와같이 본인 사과글도 제대로 작성치 못하는 어린분으로보이는데 대처가 원활할순없겠죠..오유는 그동안 자주봐오다 이슈글들에서 날선댓글들만 폭발적으로 증가되는게 눈에보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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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12/13 03:19

    제가 예전에 오유에서 2차가해 당하면서 상처받을 때 제 입장을 대변해주시면서 같이 얘기해주시던 분들이 진짜 감사했었는데 그때 그분들 심정을 알겠어요. 걱정돼서 계속 들여다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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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12/13 03:26

    애기도 지잘못 사과할줄 압니다.
    고소는 못하겠지만 니가 상처받았으면 사과할게.
    다른게 아니라 이 태도에서 사람들이 빡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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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콩떡 2017/12/13 03:26

    크게 교훈을 얻지 않으면
    또 같은 짓을 저지르는것이
    본디 인간이라는 동물입니다.
    줄리아님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아 이미 하신다 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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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비니 2017/12/13 03:28

    이 분말고 또다른 모자이크 여성분도 이 일을 아셔야 할 듯 싶네요..심심님 댓글이 늘어나면서 그다지 무관하지 않게 되버린듯 합니다..특정하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일반인 인터뷰가 두분뿐이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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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수성풍부 2017/12/13 03:39

    손가락 잘못 놀렸다가 좃 되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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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12/13 03:40

    이 분이 만일 어린 분이라고 이게 용서가 되는 사안이 아닙니다. 제 3자가 이해하라고 오지랖 부릴 일도 더더욱 아니고요. 이런 허위사실 유포는 정말 해서는 안될 악질적인 모함이예요. 잘못에 대한 확실한 대가지불이 있어야 제 2의 피해자 안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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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AGAIN 2017/12/13 03:40

    지나치게 몰아세우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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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댈이즈리얼 2017/12/13 03:48

    어휴 여기도 지나치다는 댓글이 많네요 피해자입장에서 생각좀 해보세요! 거짓정보 올리고도 "어머 미안 ㅠㅠ 근데 고소는 안될거같다."라는 뉘앙스의 댓글 여러개 올리는데 화가 나죠 저라면 오늘 억울해서 잠 못잡니다. 하여튼 익명공간이라고 댓글 아무렇게나 다는 분들 많네요 ... 피해자 얼굴 보고 그 말 정말로 할수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남의 일인데도 정말 짜증나고 고구마 천개 먹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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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츄 2017/12/13 04:16

    아버지 말을 그대로 믿고 글을 쓰시고선 피해자분들 생각은 안하시고 “우리아빠가 그러던데?, 나는 모르는일~ 우리아빠 공무원이라서 혹시몰라 피해갈까봐 글은 삭제함” 으로 보이네요..
    피해자분들은 어느곳에서 눈귀마음을 닫고 힘겹게 살아갑니다.
    그거 알고계시면 그렇게 댓글 못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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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12/13 04:20

    그리고 사람 말 옮기고 소문 유포하는 거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싫어요. 말은 얼마든지 와전될 수 있어요. 전 몇년전에 혈액에 관련된 질환으로 병원에 다녔는데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돌다가 와전돼서 나중에는 제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헛소문이 만들어져 제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소문을 기정사실처럼 인터넷에 안쓰는게 제일 좋지만 쓸거면 확인은 하고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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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엠따브류 2017/12/13 04:26

    글쓴이를 옹호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적어봅니다.
    1. 제가 처음에 "그알에 일반인들 나올때 주위에 자기 나오니까 시청하라고 문자를 쫙 돌렸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 사실인지 확실치 않은 내용으로 댓글을 작성한 글쓴이 입니다.
    2. tv는 안보고 1분 만에 지나갔다는 아버지 말을 듣고 그알에 피해자 아닌 분 있으니까 그알도 걸러서 들어야 한다는 뜻이었구요.
    > 글쓴이는 tv는 보지 않았으며, 아버지께서 "1분만에 지나갔다"라고 얘기해서,
    글쓴이는 그알에 나오는 피해자가 아닌 분이 있으니까 그알도 걸러서 들어야 한다??
    3. 성추행 피해자 아닌 사람이 주위에 내가 피해자란말을 문자로 돌리고 다닌다는 뜻이 아니었어요.
    > 성추행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그 주변인(추정 : 글쓴이 아버지)에게 "내가 성추행 피해자다"란 문자를 보냈다는 뜻이 아니었다.?
    >>그렇타면 피해자라는 사람은 주변인에게 보냈을 수도 있다?????
    ????"그알에 일반인들 나올때 주위에 자기 나오니까 시청하라고 문자를 쫙 돌렸다고~"????
    상황을 이해해 보려고 했는데ㅠ 더 헷갈리네요ㅠ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해명 > 반성 > 사과 > 사죄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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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7/12/13 04:41

    뭐 이렇든 저렇든 고소 한다니까 그냥 냅두세요 둘이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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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Goddess 2017/12/13 05:17

    고소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처벌이 될지 안될지가 문제죠. 설령 고소를 당하셔서 무혐의로 종결되어도 글쓴이님은 이제부터라도 조심히 댓글다시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겠네요. 인터넷, 소셜의 발달로 인해 정말 좁아졌습니다. 당사자분도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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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반레이싱 2017/12/13 05:22

    사과를 할땐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잘못을 해서 상대에게 어떻게 피해를 입혔는지를 서술하고
    그리고 내가 그것을 해결할수 있냐 없냐룰 찬단한 이후 해결불가다 하면 진심어린사과와 그에 대한 책임을
    해결할수있다면 일단 해결하면 됩니다.
    그 후 사과와 책임을 지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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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trate 2017/12/13 05:48

    팩트:특정성을 띄지않게 누군지모르도록 조심히 지칭했어도 주변지인이 알아채고 연락해줬을정도면 특정성이 성립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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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혼 2017/12/13 05:53

    베오베에서 내려가지 말라고 주는 추천이 아닙니다. 당신의 같잖은 사과문에 공감하는 추천이 아니구요.
    본인이 쓴 사과글이 정말 사과하는 마음으로 쓴 글인지, 처음 단 댓글에서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 1%라도 있었는지 잘 돌이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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