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페충들의 우상.txt

삼국지 후반에 나오는 진나라의 권신 가충의 딸로 진나라의 2대 황제 혜제 사마충의 황후

원래부터 매우 추녀에다가 성격이 매우 포악하고 개같은걸로 유명했는데 혜제가 혼기가 되었을때 사마염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가남풍은 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가충이 이때 짱구를 굴려 내가 이 나라 삼국통일의 일등공신인데, 당연히 공신의 딸을 들여야되는것 아니냐며 야부리를 털어댐.

황실에서도 그 공을 인정안할 수가 없었기때문에 결국 혜제의 황후가 됨.

가남풍은 황후가 되자마자 싸이코패스를 시전,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던 태후 양지를 예전 자신에게 훈계한적이 있다는 이유로,

역모죄를 뒤집어씌워 양씨가문의 3족을 멸해버림.

거기서 끝이 아니라, 요직에 있던 마음에 안드는 대신들을 필요하든 안하든 물불 안가리고 모조리 역모죄를 덮어씌워 숙청해버림.

（멍청한 사마충은 능력있다며 칭찬）

심지어는 태자인 사마휼에게도 역모죄를 씌워 죽여버리고 그 친구도 죽여버림.

그리고 질투심과 시기심또한 끝판왕이라 궁녀가 임신했다는 소리만 들리면 그 궁녀를 쫒아가서 고문하고 배를갈라 사지를 절단해버렸음.

혜제는 그런 가남풍의 사나운 등쌀에 명색에 황제이면서도 가남풍말고는 후궁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DDR만치며 감금당해살다시피했음.

그러면서도 문란하기는 엄청 문란한 여자였음.

길거리에서 되는 어린 미소년이 눈에 띄면 납치해다가 뿅뿅하고, 그 후 소문날걸 우려해 죽여버림.

하도 미소년을 납치뿅뿅 후 다 죽여버려서, 중국인 평균외모가 가남풍때문에 떨어졌다고 할 정도.

그런데 한번은 가남풍이 진짜 아끼던 미소년 하나를 비단옷을 주어 살려줬는데, 

어떤관리가 그것을 이상하게 여겨 그 옷을 어디서 구했냐고 물으니, "황후마마가 주셨어요."라고 답하여,

가남풍의 개짓거리가 세상에 다 들통남.

이 사건을 계기로 반기를 든 세력에 축출되는데,

사마충은 또 개멍청함을 시전 "현명한 황후가 고초를 겪고있구나"라며 탄식함.

결국 사약을 마시고 죽게되지만,

이 꼴페충을 빌미로 서진은 곳곳에 반기가 일어나 전란에 휩싸이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됨.